아이폰15 프로 도장까짐이슈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많은 유명 IT 블로거들,유튜버들이 현재 물건을 구해 리뷰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아이폰15 프로의 제일 큰 이슈라면 역시 도장 까짐 이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출시된 시점이고 아이폰의 자체 소재변화는 약 4~5년 만에 이루어 진거 같은데 오늘은 이 도장까짐 이슈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아이폰15 티타늄의 문제?
아이폰15 프로모델에서 유독 도장까짐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후면 전면은 여전히 유리소재 모델이며 사이드는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티타늄으로 소재가 변경되었습니다.
이게 정확히 티타늄 이라고도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게 밑에는 알루미늄 처리를 하면서 위에는 티타늄으로 덮고
그 위에 다시 염색도료를 입힌것으로 보이는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초에 사이드 부분을 전부 티타늄으로 입힌 다음
색상 도료를 입히는게 진짜 티타늄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렌지 쥬스에 오렌지가 1%라도 들어가면 오렌지쥬스 라고 하는것처럼 이번 티타늄 또한 티타늄을 소량 넣고 티타늄 이라고 하는거와 같은 논리
인거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는 티타늄을 사용했기 때문에 제조 원가도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번 가격은 동결 이라는점에서는 환영을 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 도장까짐은 특히 어두운 계열이이 유독 심하게 잘 보인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15프로 티타늄 블루 색상의 모델입니다.
측면 버튼과 usb-C 단자 밑에도 심하게 얼룩이 남아있는거를 보실수 있죠.
아이폰15프로 도장까짐 이슈
아이폰15프로 블루 도장까짐
현재의 애플의 대처는?
현재까지 애플측에서는 공식 입장이 나오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되는 색상으로는 블랙과 블루 컬러 모델이 있으며
그나마 밝은 모델들 기준에서는 티가 많이 안난다고 합니다.
아이폰 스테인리스 스틸 초창기에도 바람만 불어도 기스, 먼지에 의한 기스 등 소재부분에 대해서는 불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마 이번 티타늄도 2~3년은 지나야 확실히 소재에 대한 자리가 잡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제 문제는 내구성인데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했다고 해도 액정에 대한 보호는 크게 증가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티타늄은 분명 스테인리스 보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단단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이 가벼움으로 더 쉽게 찌그러지거나 깨질수도 있습니다.
자세한거는 출시후에 내구성 테스트를 봐야겠지만 애플은 성능 및 실용성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애플의 미적 감각으로 인해 최대한
균형을 맞춰 타협해서 티타늄 프레임을 제작 한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폰15프로 내추럴컬러 도장이슈
티타늄이라고 항상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며 분명 단점도 존재합니다.
일단 티타늄은 가격이 비싸며 아이폰의 이전 프로라인들의 스테인리스는 킬로당 약 1달러가 원가 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티타늄은 35달러 이상으로 소재 원가 차이만 무려 35배에 달합니다.
티타늄이 어려운 가공이 문제인데 이번 대량 생산으로 애플은 이 어려움을 확실히 해결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