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특징주] 핸드셋 업종 : 애플, 아이폰14 4종 및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2 공개 / 지배구조 관련주, 에너지 이슈 (2022.09.08)

KOSPI 2,386.37 (+0.42%)

매매동향 외인합계 -2,112억 / 개인 +1,065억 / 기관합계 +1,028억

상승업종) 의약품(+1.54%), 섬유의복(+1.34%), 음식료(+0.99%)

하락업종) 철강금속(-1.48%), 운수장비(-1.35%), 기계(-0.23%)

KOSDAQ 778.28 (+1.31%)

매매동향 외인합계 -352억 / 개인 +148억 / 기관합계 +194억

-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인플레이션 약화를 위해 통화진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동시에 지나친 긴축에 따른 위험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국 증시 반등.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향후 경제활동이 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 12개 지역 중 9개 지역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이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

- 한국증시는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을 키우며 긴축 부담이 다소 완화 된데 힙입어 상승 출발. 업종별로는 의약품, 섬유의복. 음식료품, 화학, 운수창고업종의 강세 속에 철강금속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운수장비, 기계 업종의 약세가 특징

- WTI 81.94 달러(-5.68%) 마감.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부진 전망에 급락

1. 핸드셋 업종

- 애플 아이폰 14 4종 및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2 공개.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기존 6.4인치의 미니 시리즈가 제외되고 6.7인치의 아이폰 14 Plus 모델이 추가. 긴급 SOS 상황에 한정된 위성 통신 기능 전 모델 탑재.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 아이폰 14 $799, 14 Plus $899, Pro $999, Pro Max $1,099부터

- 상위 모델인 Pro와 Pro Max와 기본 모델인 아이폰 14와 Plus의 사양 차별화가 특징. 상위 모델의 경우 후면 카메라 화소수는 4,800만대로 상향되고 AP는 4나노 기반의 A16 채용한 반면 기본 모델은 A15 유지. 또한, 디자인 역시 상위 모델에는 노치가 빠지고 다양한 알림 기능을 부여한 ‘다이내믹 아일랜드’ 펀치홀 적용

- 부품 업계 주문량은 연말까지 9,300만대 수준으로 아이폰 13(8,200만대) 대비 15%상회. 가격 동결에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있는 유럽 판매량과 달러 강세로 인한 이종통화 약세로 현지 판가 상승은 부담. 하지만, 아이폰 주요 시장 중 중국 유통업체들의 사전 주문량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미국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가 전작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 또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14와 경쟁할 수 있는 경쟁 제품이 부재로 판매 호조세 이어질 전망

- 국내 핸드셋 밸류체인 중 아이폰 노출도가 높은 LG이노텍(매출비중 약 80%), 비에이치(매출비중 약 70%)에 관심 유효

- 애플(+0.93%), LG이노텍(+1.36%), 비에이치(-2.55%)

2. 지배구조 관련주

- 풍산이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주주총회소집을 결의,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0월 31일에 열리며 분할 대상과 형식은 방산사업의 물적분할로 알려짐. 임시주총의 승인을 거치면 12월 방산사업 신설법인인 ‘풍산디펜스(가칭)’이 출범할 예정

- 풍산이 추진하는 물적분할은 분할 신설 법인을 상장하지 않는 비상장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풍산의 중요 사업 부문인 방산 산업에 대한 분할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원론적으로 이번 기업 분할로 인한 기업 가치의 변화는 없지만 그동안 분할 신설 법인의 상장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부담

- 풍산(-7.72%)

3. 에너지 이슈

- 전일 국제유가가 급락. 수요 우려가 부각.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발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ECB의 75bp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도 수요 부진 우려를 심화.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유로존 침체를 유발하면 추가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또한,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이 전략비축유를 대량 방출. 이번 주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전략비축유 방출 이후 공급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

- 중국의 8월 경제데이터 부진. 8월 수출은 YoY 7.1% 증가해 전월(18.0%) 대비 부진. 지역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 7월 수출이 미국(11%)에서 8월(-3.8%)로 하락했고, 유로존 수출도 7월(23.3%)에서 8월(11.1%)로 하락. 아세안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일본과 한국, 인도 수출이 급락. 8월 중국의 원유 수입은 950만 배럴로 YoY 9.4% 감소

- 글로벌 3위 LNG 수출국인 호주는 자국 내 가스 부족 가능성을 수출 제재를 시행할 가능성. 국제 가격 급등으로 잉여 가스를 해외에 판매하는 어베가 증가했으며, 동부 해안의 석탄발전소 폐쇄 등으로 정전사태가 이슈화. 호주 내 에너지 부족시 LNG 업체들의 잉여가스를 수출 제한하는 ADGSM(호주 국내 가스 보안 메커니즘) 발동 가능

- SK이노베이션(+0.00%), S-Oil(-2.26%), 한국가스공사(+1.28%)

1. (한국시각 9월 8일 목 21:15) ECB 통화정책회의

- 금리인상 수준(50bp 또는 75bp)에 주목

- 지난달 2020년 7월 이후 최저 수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