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서도 애플페이? 사용법 및 교통카드, 현대카드, 등록되는 아이폰은...
11월 31일 한국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많은 아이폰 유저들은 현대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하여,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할까... 유심히 지켜보고 자료를 확인해 보니....
결론은 현재 사용할 시기는 막바지에 와 있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느 기종부터 어떻게 사용하는 방법과 언제부터 시행될지... 그리고 우리나라 카드사의 분위기는 어떤지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사용이 늦어지는 이유
삼성페이의 경우 2015년부터 사용되어 왔던지라 물리적 지갑을 대신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역시 삼성이네...라고 할 수 있었지만 애플이 1년 먼저 시행한 것을 참고해야겠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apple pay 사용량은 순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제야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이유는 MST 방식으로 결제하는 카드 단말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의 경우 MST와 NFC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둔 반면 애플의 경우 NFC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우리나라 소상공인을 비롯해 290만개 가맹점 중 90% 정도가 NFC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는 문제가 크다.
현재 NFC로 교체된 곳을 보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씨유, 이마트, 하이마트 등 10%에 머물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다.
단말기의 경우 년 매출 3억원인 매장에만 현대카드에서 무상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다.
즉,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단말기를 15~20만원 정도에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보이고 있고, 단말기만 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다.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할 문제이니, 대두될 수 있으며, 필히 그러해 주길 바랄 뿐이다.
그렇다면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걸까?
현대카드와 애플페이
삼성처럼 애플페이도 각종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만 현대카드에서 1년 동안 독점계약하였기에 1년 후에야 모든 카드를 등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독점계약이 말이 되나... 라고 할 수 있지만 카드사 자체로도 리스크를 안고 가야할 것들을 본다면 우리나라 카드사 중 총대를 맨 것이나 다름없으니 응원해주는게 맞는 일이 된 것이다.
물론 현대카드라 해서 모두 등록되는 것은 아니다. 즉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EMV 표준의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여야만 하니 현재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확인해 봐야 한다.
또한 이마트 24와 이디아에서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본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픽션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아직 금감원에서도 약관심사 중에 있으며, 빠르면 12월 말까지는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란 추측이 돌고 있다.
하지만 시행된다 하여도 한정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1년 동안은 지갑에 카드는 넣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다.
그 이유는...
소상공인 업체에서 아무리 애플페이 결제 단말기를 준비해 둔다 해도 계약이 이루어져야 사용할 수 있다.
즉, 그만큼 수수료를 가져가겠다는 속내를 볼 수 있기에 반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지원 기종 및 사용방법
현재 NFC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6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용방법은 간단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이라면 2번을 클릭 후 지문인식 후 사용하며. 페이스 아이디를 사용하는 기종은 측면 버튼을 두번 클릭해 얼굴 인식 후 사용하면 된다.
물론 아이폰에서만 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갤럭시워치는 삼성페이를 지원하지 않지만 애플워치는 시리즈1부터 지원된다.
대중교통에도 사용될 수 있을까....?
위에서 언급했듯 대기업의 경우 빠른 움직임으로 애플페이를 준비했거나 준비 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을 교통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티머니가 교류를 해야 하는데 사실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언제 도입될지는 가늠하기 힘든 상태이다.
물론 애플과 협의만 잘 된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EMV 인증을 받아 둔 상태인지라 티머니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apple Pay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에 등록조차 할 수 없다. 즉, 급하게 서둘러 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지금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해외 카드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 지역을 미국으로 등록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apple Pay의 전망은....
예전 삼성페이가 시작할 때도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것 만은 아니었다.
심지어 CGV나 신세계 개열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난항을 겪었고, 1~2년 후에야 사용할 수 있었던 예를 들어 보자면.
애플페이의 경우 더 많은 제약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즉, 실물 카드와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단점이 생길 수 있으니 소비자의 경우 성급하게 준비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니 서둘러 현대카드를 만드는 것보다 관망하는 것이 어떨까...
물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애플 유저라면 빠르게 움직여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1년간은 삼성페이의 실적을 따라잡지는 못하겠지만 점차 좁혀지면서 순위는 바뀌지 않을까....
또한 경쟁업체가 생기는 만큼 양질의 서비스도 늘어날 수 있다.
예를 들면...
갤럭시 워치에서도 삼성페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날도 가까워졌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 혹은 포인트 적립, 현금 인출 등 다양한 서비스가 더욱 업그레이드되면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지 않을까... 란 생각이다.
과연 애플페이를 계약한 현대카드가 삼성페이 서비스를 따라잡을지... 이 또한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이런 조건들만 부합된다면 머지않아 삼성 스마트폰의 자리는 조금씩 줄어들 수밖에 없기에 더 많은 서비스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또한, 애플로 흘러 들어가는 수수료를 생각해 보면 한국인으로써 달갑지는 않은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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