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맥북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 추천 (VLLO, CAPCUT, FINAL CUT)

저는 유튜브 메이킹을 5년 전에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무비메이커(윈도우)와 베가스 시작했고 그러다 나중엔 파이널컷(맥북)까지 거쳤습니다.

요즘은 굳이 어도비 프리미어, 맥 파이널컷을 사용하지 않아도, 새로운 앱/프로그램이 너무 좋은게 많아졌습니다.

사용법은 프리미어와 파이널컷 보다 간단한데 효과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전문가적인 B-roll 영상을 만든거라면 당연 프리미어와 파이널 컷을 가는게 낫습니다)

숏츠와 릴스가 대세가 되면서 영상 편집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저 역시 다양한 영상편집 앱과 프로그램을 써보며 제게 맞는 것을 찾았는데 오늘은 몇가지 추천볼까 해요.

스마트폰용

스마트폰은 블로(Vllo)와 캡컷(Capcut) 두가지를 추천드립니다.

블로는 주로 롱폼 동영상에 추천 드리고, 캡컷은 숏폼 동영상에 추천드립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월 결제를 하면 유료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유료기능을 써야지 사운드부터 다양한 효과 프리셋을 사용하기 좋습니다.

게다가 한떄 자동자막은 무조건 브루(Vrew)가 부동의 1위 였는데, 이젠 그 기능도 블로와 캡컷 내에서 구현 되어요.

PC용 + 스마트폰용

PC용 + 스마트폰용

피씨로 가면 저라면 무조건 캡컷(Capcut)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맥과 윈도우 두가지 버전 모두 있거든요. 게다가 퀄러티가 피씨 버전도 스마트폰/패드처럼 좋습니다.

블로(Vlllo)는 맥북에서 깔면, 아이패드용 앱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건 조악합니다.

캡컷(Capcut)의 경우엔 맥북에 깔면, 아이패드 앱이 아닌 정식 피씨 버전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로(Vllo)는 윈도우 버전이 있긴 한데, 그것의 완성도도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현이 안되는 기능이 꽤 있어요.

캡컷(Capcut)은 윈도우에서도 구현되는 기능이 꽤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는 원래 국산 회사인 블로를 예전부터 써와선지 블로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틱톡을 만든 바이트댄스(Bytedance) 사가 만든 캡컷이 블로를 넘어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저는 여전히 블로가 더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대부분의 영상을 스마트폰에선 블로로 만들고

맥북에서는 캡컷과 파이널 컷을 사용 중입니다.

솔직히 말해 파이널 컷은 영상에 효과, 자막 넣기 등이 은근 손이 많이 가서

저처럼 간단한 컷편집에 간단한 효과를 넣는 정도로 영상을 만드시는 분들은

굳이 쓰기 무겁고 어려운 프리미어나 파이널컷을 사용하기 보단 차라리 스마트폰을 쓰거나, 피씨에선 캡컷 정도 프로그램으로 편집 해도 충분하다 생각들어요.

여기까지 영상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추천 드리는 편집 프로그램 추천이었습니다.

미래의 크리에이터분들께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