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의 일방적인 짝 사랑??? 아이폰 사진 변환 프로그램 imagzing converter

장모님이 푸들을 키우신다. 우리 집에 며칠 오셨는데...우리 딸이 너무나 사랑하는 강아지다. 이름도 우리 딸이 지어준 이름인데 난 강아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애네들에게 사주는 간식, 미용비, 사료, 병원비가 들어가야 할 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이기도 하고 또 먹거리기도 하다. 애가 귀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 데 7만원이 나왔다고 한다. 너무 비싸다.

장모님이 밖에 애를 놔두고 일 보러 나가셨는데...어제 부터 내가 고구마도 나누어주고 참외를 조금 줬더니 애 놈이 나를 졸졸 따라 다닌다. 물론 그 전부터 나에게 보이는 반응이 좀 다르긴 했다. 쇼파에 누우려고 하면 먼저 뛰어가서 내 옆에 눕고...외출후 다녀오면 아주 환장을 하고 나에게 애정 표현을 한다.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해외로 가면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울까도 생각 중인데 그래야 하나...

내가 밖을 바라 보고 있으면 내 의자 옆으로 와서 개 발을 올린다. 안아 달라는 거다. 싫다고 하면 막 긁는다. 어쩔 수 없이 안아주면 저렇게 앉아 있는다. 계속 앉아 있는다. 졸린가..

강아지는 꼬리를 만지는 걸 싫어한다는데 내가 꼬리를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푸들

너 왜 그러는 거지? 아내가 옆에서 공부하고 있어도 아내에게는 안 간다. 참고로 이 놈은 수컷이다. 혹시 동성애 성향이냐 너? 그럼 안된다!

푸들과 벽난로

하는 수 없이 잠깐 쓰담 쓰담 해줬다. 엉덩이도 다독여 주고...

이렇게 팔에다가 목을 기대는게 피곤하다는 표시라 했던가. 아니면 내가 너를 신뢰한다는 행동이라고 했던가 어디서 본듯하다.

푸들이 졸려하는듯

자고 싶은가 보다. 자꾸 내 팔에 목을 올리고 두 다리를 올렸다가 한쪽을 내리고 자세를 바꾼다. 주인을 바라보며 또 잠을 자려고 하는 것 같다.

작업 중 자기 사진 올린걸 본다

내가 블로그에 자기 사진을 올린걸 보더니 반응을 한다. 이게 자기 눈에 어떻게 보일까? 키보드를 친다 ㅋㅋㅋ

주인을 기다리는 푸들

일을 해야 해서 내려놨더니 주인이 오는 현관을 바라보고 엉덩이는 따뜻하게 난로를 향한다.

그런데..자꾸 몸이 가렵다. 오늘 뭘 잘 못 먹은건 없는데 나에게 강아지 알러지가 있나???

아이폰 14를 사용 중인데 이게 어떤 때는 jpg 파일이 되는데 또 어떤 때는 heic파일이 되어서 블로그에 이미지를 jpg로 변환해서 올려야 한다.

나는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 하지 않고 한번 사용하고 나중에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는 바로 바로 삭제 해버리는데 오늘 블로그에 강아지 사진을 올릴려고 했더니 또 heic파일로 저장 되어서 다시 변환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imagzing converter라는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iMazing으로 iPhone, iPad 또는 iPod의 음악, 파일, 메시지, 앱 등을 컴퓨터, Mac 또는 PC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iTunes 없이 iOS를 관리하고 백업하세요. (이전의 DiskAid)

imazing.com

imazing 웹싸이트로 들어간다.

아이폰 heic 사진 jpg로 변환

거기에서 imagzing converter를 다운 받으면 된다. 여기에서 imazing을 다운 받지 말고 그냥 imagzing converter을 다운 받으면 된다.

아이폰 heic를 jpg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

각자의 노트북 종류에 맞는 것을 클릭해서 다운 받고 설치해주면 된다.

설치가 끝나면 오른쪽에 나오는 것 처럼 팝업 창이 나온다.

heic 변환프로그램

파일을 클릭하고 open files를 클릭해서 내가 변환 시키고자 하는 heic 파일을 찾아서 클릭해주면 된다.

그러면 이러한 화면이 뜨고 여러 옵션이 있다. 그 다음에 convert를 누르면 변환이 금방 된다.

파일이 다 변환되었다! 그런데 아이폰 너희들 사진을 찍으면 그냥 jpg로 나오게 해라. 너희 생태계에서 이용객을 이용하게 하는 것도 좋은데 불편한것도 많아. 반독점이라고 미국에서 소송이 들어간 모양인데 엑손 모빌꼴 나지 말고 빨리 빨리 대문을 열어서 개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