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프로 맥스 ProrRes Log를 심플하게

얼마 전 건 4년을 쓰던 아이폰 11프로에서 아이폰 15프로맥스로 기변을 하였다.

11프로도 아직 쓸 만은 하지만 짧아진 배터리 타임과 무엇보다도 망원렌즈에 먼지가 들어가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특히 작년부터 자전거를 탔는데 작은 카메라도 자전거에서는 커다란 짐이 되어서 결국 카메라 성능이 좋은 폰을 기변하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아이폰 15프로맥스에서는 prores log라는 영상 코덱이 지원이 되는데 이 멋진 코덱이 어지간한 고급형 카메라에서도 지원이 된지 않는 영상의 명품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많은 데이터로 인해서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애플은 외부 메모리를 연결할 때만 이 prores log를 쓰는 것이 가능하게 했다.

외부 메모리를 연결하지 않으면 prores log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하지만..

외부 메모리를 연결하려면 주로 ssd를 연결해야 하는데 케이블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여간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검색을 해보니 맥세이프를 이용해서 부착하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심플하게 만든 상황이 있었는데 좀 더 심플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알리에서 구매한 ㄷ자 C TO C 어댑터

맥세이프 링을 잘라서 붙인 SSD(위치를 잘 찾아서 붙여야 한다)

짜~잔..

케이블도 없이 아주 심플하게 prores log를 쓸 수 있다.

위와 같이 prores log와 사진의 아래와 같이 USB-C 마크가 활성화되었다.

혹 아이폰으로 prores log를 사용하려 하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는 마음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