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해군 공군본부에 못들고 간다? 군대휴대폰 보안 강화 소식

아이폰 해군 공군본부에 못들고 간다? 군대휴대폰 보안 강화 소식

안녕하세요. IT 테크 인플루언서 스파이크입니다.

최근 해군 공군에서 본부 출입시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본부는 이달 11일 '전기능차단제한장비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파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왜 아이폰을 해군 공군본부에 못들고 가?

현재 군부대에 스마트폰을 들고 출입하려면 앱을 설치하고 이를 작동시켜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앱은 1차 차단 기능으로 카메라 기능을 막고 2차 차단으로 와이파이, 녹음, 테더링, USB 연결 등의 기능을 추가로 맋습니다. 현재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청사 등 일부 시설에 들어갈 때는 2차 차단을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공군본부에는 1차 차단에 해당되는 카메라 기능만 막으면 스마트폰을 들고 갈 수 있었지만 이번 공문에 따라 2차 차단 기능이 적용되며 여기까지 실행해야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단 것이 논지의 핵심입니다.

아쉽게도 아이폰이 이 2차 차단까지 제대로 작동하질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폰을 비롯한 일부 기기는 청사 안으로 들고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공군은 이 지침을 적용하기 위해 5월깢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6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군 역시 같은 내용의 공문을 내려 2차 차단 기능을 활성화해야 해군본부에 드나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육군은 당초 2차 차단을 적용해야 본부에 드나들 수 있었지만 이달 초 보안 사고 방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계룡대 본청사 출입 시 2차 차단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내렸다고 하네요. 출처는 아래 기사입니다.

최근 해·공군이 본부 출입시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본부는 이달 11일 '전기능차단제한장비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파했다. 현재 군부대에 스마트폰을 들고 출입하려면

n.news.korea-iph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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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ㅎㅎ

여기서부턴 사족입니다. 걸러 들으셔도 좋습니다.

살다살다 대한민국 군대가 아이폰을 보안으로 까는 모습을 다 보네요. 요지는 아이폰에 자신들이 원하는 보안 어플이 설치되지 않아 반입할 수 없다는건데, 감히 장담하지만 그 보안앱보다 아이폰의 보안이 수천배는 뛰어남. ㅎㅎ 여기까지 아이폰을 좋아하는 군인들에겐 안타까운 소식, 저같은 일반인들에겐 아? 그래? 하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상, 오늘의 IT 소식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