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00번' 떨어뜨려도 보상한다"…후해진 애플케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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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자체 보험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의 보장 내용 중 우발적 손상 발생 시 수리비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 한도가 기존 연 2회에서 무제한으로 변경됐다. 애플 기기를 자주 떨어뜨리는 소비자의 수리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달 7일(현지 시각) 온라인 행사에서 아이폰14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한 후 공식 홈페이지의 애플케어플러스 보장 내용을 변경했다. 관련 페이지 상단에 "이제 애플케어플러스가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합니다"라며 바뀐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 애플 기기의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유상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애플 제품 구매 시 보통 1년의 제한 보증(아이폰 2년)을 제공하는데 이 기간 기기에 소비자 과실과 연관 없는 문제가 발생하면 무료로 수리해주거나 교체해준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면 보증 기간 2년 연장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중에는 우발적 손상이 일어났을 때 수리비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우발적 손상은 아이폰·아이패드 등을 떨어뜨려 화면이 깨지거나 에어팟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것처럼 소비자 실수나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을 뜻한다.

기존에는 우발적 손상 지원을 2년간 총 4번(연 2회) 제공했는데 이번에 횟수 제한이 사라졌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 내에 화면·후면 글래스 손상은 건당 4만원(아이폰12~14 기준), 기타 우발적인 손상은 건당 12만원을 부담하면 횟수 제한 없이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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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가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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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별 가입비를 보면 아이폰13과 14는 17만9000원에서 19만7000원으로,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는 29만6000원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아이폰14플러스는 23만3000원이다. 다만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SE(3세대)의 가입비용은 9만8000원으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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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폰14 시리즈, 애플워치, 에어팟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4 프로라인은 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4만8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적용되는 등 성능이 향상됐다. 화면 상단에 있던 노치도 5년 만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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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시리즈8, 보급형인 애플워치SE, 애플워치울트라 등 애플워치 신제품과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강화된 2세대 에어팟 프로도 이날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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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매경닷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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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애플의 자체 보험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의 보장 내용 중 우발적 손상 발생 시 수리비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 한도가 기존 연 2회에서 무제한으로 변경됐다. 애플 기기를 자주 떨어뜨리는 소비자의 수리비 부담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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