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데이터 로밍 차단 설정하는 세 가지 방법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며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길 찾기나 정보 검색 등 인터넷 사용은 필수적이라 대다수는 이를 위해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자동으로 로밍 서비스가 적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로밍을 대체할 도시락 와이파이, 유심 그리고 최근에는 이심(eSIM)까지 다양한 데이터 사용 옵션이 등장하면서 여행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처럼 만약 로밍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을 위해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높은 통신비를 지불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데이터 로밍 설정을 차단하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이 글에서는 데이터 로밍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출국 전에 설정해두면,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높은 통신비로 인한 불쾌한 경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셀룰러 데이터 끄기

iOS17버전 기준

첫 번째 방법은 셀룰러 데이터를 직접 끄는 것입니다.

설정을 열고 셀룰러를 선택한 뒤, SIMs 항목에서 메인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데이터 로밍 옵션을 찾아 스위치를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이 설정을 통해 여행 중 데이터 로밍으로 인한 요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통신사

차단 서비스 신청

두 번째 방법은 이동통신사의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KT는 '마이 케이티' 앱을 통해 접속하여 <마이> → <요금/서비스> → <부가서비스 추가 신청> → <로밍> → <데이터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3. 비행기 모드 활성화

마지막은 비행기 모드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Wi-Fi를 제외한 모든 통신 연결이 차단됩니다. 비행기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는 스크린 상단에 나타나는 항공기 모양의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해외 여행 시 불필요한 로밍 데이터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에 이러한 설정을 확인하고 적용한다면, 여행 중 또는 귀국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높은 통신비 부담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누군가에게 유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만 마치겠습니다.

또 다른 IT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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