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프로 256기가 자급제 세일 적용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폰을 바꾸면서 즐겨 사용하던
아이폰으로 교체하게 되었어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아이폰14 프로인데
주문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어요.
통신사 연결 없이 자급제로 기기만 사보는 게
처음이라서 옵션 선택이 힘들었거든요 ㅜㅜ
그래도 희망하던 저장용량 256기가에
세일을 적용해서 싸게 구입하는 게 가능했는데요!
제가 스마트폰을 바꾸려고 통신사 매장을
다녀온다고 이야기하니까 옆에 있던 친구가
요즘은 자급제로 구입하는 게 싸다고 알려줬어요.
저는 2년에 한 번씩 항상 방문하던 매장에서
전시된 최신 상품들을 구경하고 계약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어떤 신상품이 나왔나~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교체하려고 했는데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에 자급제로 방향을 바꿨어요ㅋㅋ
친구가 하는 말이 통신사는 1~2년 약정을 걸고
약 6개월 동안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냐,
그런데 자급제는 아이폰14 프로 기기만
구입하는 거라서 아무런 제약이 없고
세일을 적용해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어요.
생각해 보니까 제가 2년마다 매장을 방문한 것도
2년 약정이라는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고
친구 말처럼 처음 몇 개월은 높은 요금제를 썼거든요?
통신사에서 구입하면 소정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저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매달 빠져나가는
공과금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지원받은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친구 말처럼 자급제로 주문하려고
요즘 최신 스마트폰이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고
아이폰14 프로 모델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자급제로 구입하는 과정이
모든 옵션을 제가 선택해야 돼서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먼저 색상은 아이폰14 프로를 검색하고 구경하면서
딥퍼플로 정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저장용량이었어요.
용량은 총 4가지로 128 / 256 / 512 / 1TB가 있었는데
제가 기존에 쓰던 게 128GB여서 조금 부족해가지고
이번엔 한 단계 높은 256기가를 선택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구입가의 부담이 있었는데
아이폰14 프로 256기가는 170만원이었고,
128 = 155만원
512 = 200만원
1TB = 230만원
이렇게 적어도 155만원 ~ 최대 230만원까지
한 번에 지출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어요.
아이폰14 프로가 최신 스마트폰이어서
쓰임새 좋은 스펙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비싼 구입가를 형성하는 게 당연했는데요.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6.1인치 화면에
프로세서는 A16 바이오닉을 탑재했고
6GB RAM으로 구동 속도가 빨랐어요.
그리고 2556 x 1179 해상도를 출력하고
3,2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해서
배터리가 오래가는 성능도 좋았어요.
게다가 고속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급할 때 빠르게 충전이 가능했고,
카메라는 트리플 렌즈를 장착해서 성능이 좋았지만
카메라의 두께가 두껍게 디자인되어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고 했어요.
스마트폰이라는 게 평소 일상생활을 함께하고
한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그래도 한 번에 170만원을 사용하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그간 폰이 비싸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건
통신사의 약정으로 샀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반대로 생각해 보면 자급제로 구입해도
한 번에 지출하는 게 아닌 할부로 끊어서 산다면
금전적으로 크게 문제 될 일이 없었고,
세일을 적용해서 구입가를 낮추는 게
가능했기 때문에 이득도 챙길 수 있었어요.
아이폰14 프로 256기가의 금액이
170만원으로 상당히 고가인데
자급제로 세일을 적용하게 되면,
구입가의 10%를 지원받아서
153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거든요.
153만원이면 128의 기본 출고가보다
2만원 저렴한 금액으로 용량은 256기가를
선택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싸게 살 수 있는 거죠.
물론 256기가를 제외한 다른 저장용량
128 / 512 / 1TB에도 세일이 적용되었지만,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해도
기본으로 책정된 금액이 높기 때문에
512와 1TB는 패스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아이폰14 프로 256기가를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급제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되었고,
10% 세일이 적용되어서
출시가로 책정된 170만원보다
17만원 싼 153만원으로 구입했어요.
제가 알아본 곳은 당일 배송이어서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에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택배가 잘 되어 있어서
기다림이 길지 않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현재는 바꾼 폰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아이폰14 프로의 무게가 203g으로
약간 묵직한 편인데요.
그래서 집 근처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고
여유가 된다면 실물로 한번 구경해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 구입 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