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이폰 13미니에서 아이폰 16 블랙 3주 실사용 후기 및 구성품

#아이폰16 #아이폰16블랙

아이폰 16 이 출시된지 약 한달정도 된 것 같다.

짱짱 만족중인 나의 아이폰 16 블랙 후기를 작성해보려구 한다.

원래 아이폰 13미니를 썼고, 그 전에는 아이폰 11을 썼었는데

미니로 넘어가게된 가장 큰 이유가 무게였음 ㅜ.ㅜ

여자가 쓰기에 아이폰11 은 너무 무거웠고.. 일년정도쓰자 손목이 아파 미니로 갈아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아이폰은 새로운 시리즈에 이제 더이상 미니를 내주지 않고..

미니에 만족하면서 살고있던 나도 별욕심이 없었으나 슬슬 불편한게 등장

* 미니에서 불만이었던 부분

1) 화면이 작다. 당연함 . 미니니까..

- 그래서 게임이나 화면을 봐야하는 작업은 아이패드로 했음

2) 용량이 작다.

- 한 10년정도 아이폰을 썼고 그때마다 128혹은 256을 썼는데

요즘 나오는 앱이 이제 다 고사양으로 나오다보니 슬슬 용량의 압박이 생김

+ 몇년간 누적된 사진들의 용량 압박..

위에 두가지 말고는 사실 기능상의 문제나 다른 불만은 없었음

그래도 가벼운게 가장 큰장점이라 품고 갔는데.. 이번 아이폰 16은 가볍다는 것이 내맘을 흔들게됨.

넘어갈까 고민 중 출시직후 아이폰 16 구매가 폭주하여 구하기 힘들어져서 포기하구 있는데

짜란 - 짝꿍이 깜짝선물로 안겨주었다.

퇴근하고 집가는 길에 만난 그의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물량이 없어서

매일매일 근처 에이스토어와 이마트에 전화해서 물량 있는지 확인했다는

감동 실화,,,

전화해서 물량이 있는지 확인해도 공정성 이슈 때문에 절대 이따가 가서 결제하니 맡아달라 이런거 안되고

무조건 가서 결제해야 내꺼가 된다구 함 ㅠ.ㅠ

그래서 물량 들어왔다해서 부랴부랴 가서 샀다는 후기..

(가장 용량 큰 512라 더 구하기 힘들었다구함)

감사히 아이폰 16을 열어보자.

크으 시크하다 블랙!

색상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항상 흰색 아니면 밝은색을 고르던 내맘을 흔든 무광 블랙

너무 예쁘고 볼때마다 맘에 든다.

이번에 프로 색상들이 다 애매해서 색때문에 흔들릴 일도 없음!

?약 한달간 써본 아이폰 16 블랙의 장점 ?

1) 가볍다

-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 화면은 미니보다 큰데 가벼움

프로나 맥스도 들어봤는데 기본 아이폰이 가장 가볍고 거의 미니와 동일 수준의 무게

2) 스펙좋음

- 보통 아이폰은 프로가 가장 좋은 스펙인데 이번 16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16 기본형 자체도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고 액션 버튼도 모두 포함됨

이제 프로와의 차이점은 카메라 광학 줌 밖에 없는데 전문가가 아니면 쓸일..거의없음

기기 가체 스펙, 배터리 모두 일반형도 매우 좋아짐!

3) 드디어 충전 c타입으로 가능함

- 그동안 아이폰 6핀에 익숙해져 있던 나..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이제 c타입으로 충전 가능하니

새삼 매우 편리하다! 갑자기 충전 필요할때 더이상 충전선 있냐고 안물어봐도 된당..ㅎ

4) 블랙 무광 예쁘다

- 화이트도 고민했는데 이번 화이트가 너무 새하얀 화이트라 뭔가 더 안끌렸음.

무광에 블랙이 깔끔하면서 시크한 매력폭팔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이제 뭐.. 충전기 머리 안주는건 익숙..

얇아진 핸드폰 만큼이나 얇아진 박스..및 구성품

C to C 케이블 하나만 들어있다. 저게 끝임.^^

그래도 유일한 구성품인 케이블 자체는 매우 튼튼해보인다.

일반적인 케이블선이 아닌 겉에 끈같은 재질이감싸져 있다.

아래는 케이스를 끼운 모습

케이스를 끼워도 매우 얇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해서 아쉽지만 곧 애플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니

그 기능이 추가되면 드디어 카드 케이스에서 해방될 수있다!

이제 아이폰 16이 내 마지막 폰이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