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를 쓰다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문제점

원래라면 갤럭시 유저였다.

2년전까지만 해도 나는 갤럭시빠였다.

아이폰을 감성을 이해를 못했고 쉽고 쓰기 편한 갤럭시 노트 및 울트라 사용자였다.

흔히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 중 제일 중요한 것들로 말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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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페이

    삼성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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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녹음

    통화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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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한 A/S

    편리한 A/S

    이 세가지가 가장 큰 이유였다.

    제일 불편했던 삼성페이의 부재

    나 같은 경우에는 삼성페이 때문에 넘어가지 못하는 케이스였다.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은 폰 뒤에 카드를 부착해서 다니는 것을 보고 거추장스러워서 절대 넘어가지 못하겠다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넘어가는 계기가 생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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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플 호환성 및 기능

    일반 사용만으로는 어플의 호환성 및 다채로운 어플이 많다는 앱의 생태계는 나에게 딱히 와닿지 않았다.

    인터넷과 유튜브 시청, 쇼핑 정도만 하는 나에게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지만

    카메라에 취미를 붙히면서 영상에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다보니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앱 지원이 천지차이라는 것을 느꼇다.

    같은 어플이라도 기능이 한 두개씩은 꼭 빠져있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어플인데 이렇게 달랐나 싶을정도의 기능을 지원해주는 애플

    내가 사용했던 블로라는 영상편집 어플

    그렇게 영상편집을 조금씩 해보다 보니 안드로이드로는 제약이 많이 생겨 울며 겨자먹기로 애플 생태계로 넘어왔다.

    그러면서 2년간 아이폰을 잘 사용하고 있고 맥북과 아이패드도 구매를 했으며 기 막히게 편리한 연동으로 아직까지는 무리없이 잘 쓰고 있지만 한번씩 갤럭시가 생각날때가 있긴 하다.

    첫번째는 또 삼성페이

    안그래도 무거운 폰에 카드를 붙혀다니기 힘들다 보니 카드지갑을 두고 다니게 되고 한번씩 결제가 필요할때는 난감한 적이 한두번씩 생긴다.

    차가 있기에 버스 탈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버스 탈일도 한번씩 생기면 아이폰은 버스요금 결제도 안된다.

    애플페이가 있다지만 아직 부담없이 쓰기에는 쓸 곳이 많이 없는 곳도 한 몫한다.

    편의점 말고 딱히 쓸 수 있는데가 내 생활패턴에는 없었다.

    두번째 통화녹음도 내가 하는 일이 회사를 다니고 하는게 아니다보니 통화녹음 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녹음 할일은 없을 줄 알았지..

    하지만 그게 큰 오산이었다.

    좆같은 건물주를 만나 통화를 할때마다 개소리를 해대는 건물주와의 통화내용을 녹음을 했어야하는데 녹음을 못해서 난감했던 적이 나에게도 생겼었다.

    그러다보니 녹음을 하려면 한개의 폰이 더 필요했고 스피커폰으로 틀어놓고 녹음을 준비해놓고 통화를 내가 먼저 걸든 만반의 준비를 해야했다.

    영상편집에 대한 열정도 조금 식었고 내게 필요없을거라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한번 중요하게 상기되는 일이 생기다보니 요즘은 다시 아이폰을 팔고 갤럭시로 넘어갈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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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넘어갔다가 또 후회해서 넘어올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이리저리 결정은 못하고 고민만 계속 하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