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키보드로 아이폰 연결할 수 있는거 처음 알게된 사람

오랜만의 블로그.

매직 키보드랑 아이폰 연결할 수 있는거 처음 알게됐다…. 그동안 핸드폰 타자는 너무 귀찮고, 컴퓨터로 쓰면 사진 올리기가 귀찮다는 핑계로 블로그 소홀했는데, 앞으론 더 자주 올리도록 해야겠다.

아, 그리고 퇴사했다.

ㅎㅎ…. 이 블로그 만들고 회사 다니다, 퇴사하고, 회사다니다 퇴사하다.. 퇴사가 벌써 두번째.

연초에 퇴사 계획이 없던 나로서는 다소 충격적인 상황이긴하지만, 나 없다고 회사 망하지 않고, 회사 망한다고 내가 망하는건 아니니 그냥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동안 한거

일단 먹은거 (일부)

운동한거

운동 좀 자주 해야겠다.

최애들 팝업스토어 해서 팝업스토어 다녀왔다.

(무려 오픈날 다녀옴)

팝업 스토어 가는데, 예약을 해야하고 또 거기다 입장료라는 명목으로 2만원 까지 받아서 가기도 전에 욕부터 박았지만, 욕하면서 가는게 또 오타쿠죠?

입장 하기 전에 입구에서 인증샷

저 설치물 앉아도 되는건지 긴가민가 했는데, 나중엔 사람들 앉을 수 있게 해놨더라 (아니 처음부터 알려달라고요 이런건)

욕하면서 가긴 했지만 기왕 간거 즐겁게 즐기기 ^^~

날짜별로 다른 멤버 셔츠에다가 메시지 남길 수 있게 해놨는데 내가 간 날은 내 최애 셔츠가 아니었다….

근데 다른 사람들도 걍 본인 최애 이야기 써놨길래 나도 냅다 사랑고백 갈기고 옴.

건강하걸아….

최애 갔던 돈까스 가게에서 손민수도 하고요.

여기서 트러플 소금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청정원에서 파는 트러플 소금 샀다.

그리고 주변 카페랑 콜라보해서 이벤트 음료 사면 최애들 손글씨가 적힌 냅킨을 주는 ^^ 이벤트를 했는데, 처음 공지에는 냅킨도 랜덤이라고 해서 휴지 정도는 걍 줘라 미친럼들아 하고 갔는데 다행히 카페에서 냅킨 다 주심 …

그리고 내가 돈까스 먹고 카페 조질동안 근처 백화점에서 최애 1,2 밥 먹은 목격담 떠서 배아파서 울었다.

뭔짓을 해도 백화점에서 점심 안먹었을거 같긴 한데요.

아니 그래도…!!!!!!!!!!!

걍 포기하고 저녁에 가좍들이랑 오뎅바에서 오뎅 먹고 집에 왔다.

너무 추워서 굿즈로 산 트레이닝 복 뜯어서 입고 감.

그리고 퇴사 기념 부모님댁 가서 우리집 고양이 쭈무르다 옴

말랑말랑해

아니 그리고 다시 서울 오려는데, 당일 아침에 최애그룹 멤버가 내가 맨날 런닝하는 곳에서 나무심는 행사 해서 깜짝 놀람.

아니 훈아 우리집 근처 올거면 미리 말을 했어야지;;;;

그래서 훈이는 없고 후니나무만 잇는 곳에서 빠수니 인증샷 찍음

최애 자만추 사건

압구정에서 자주 목격되는 최애들과 자만추를 희망하며, 압구정에 약속이 있는 날 포카와 사인펜을 챙겼지만 그들이 아침에 일본으로 떠나버려서 압구정에서 커피나 마신 사건이다

최애 없는 한국

빨리 돌아오너라

그리고 선거날에 출구조사원으로 노동했다.

하루종일 서있어서 개힘들고

새벽엔 춥고 낮엔 덥고 저녁엔 다시 추워서 너무 고통스러웠음….

추가 후기 남기겠지만 두번 다시 안하고싶습니다….

전국민 효자효녀 티켓팅 하는 날

월드컵경기장이라서 좌석도 많고 잘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광탈했고

무려 친구의 친구분이 잡아주셨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엄마 임선생님 보러 가요.

옷장 정리했다.

겨울옷 집어넣고 봄/여름 옷 꺼내기

나의 멋진 하와이안 셔츠들

그리고 다시 부모님댁 가서 고양이 쭈무르기

쭈물쭈물쭈물

최애 귀여운점 1나

틲톢 찍었다고 보고하러 버블 옴

생일선물 받은거

맨날 사가지 없게 연락도 잘 안하는데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당

제가 앞으로 더 잘할게요….

아무튼 간단한 일상 정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