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정품케이스 선글로우, 서큘런트 후기 !!
사실 애플에 입문한 시기는 그닥...이르지 않았다. 아이폰10s로 19년도에 입문을 했는데, 갤럭시보급형만 주구장창 부모님에 의해 썼던 나는,
20대 조금 이른나이에 취직을하고 내 돈으로 정말 좋은 폰을 사보자! 가 계기였다. 나말고도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던데... 아무튼,
10s를 시작하면서 아이패드(애플펜슬), 애플워치, 맥북(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 에어팟프로, 프로2, 3세대까지.... 현재는 갈아탈래야 갈아탈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 그러다 생일선물로 맥세이프를 선물받게되는데, 맥세이프를 선물받으면서 정품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정품케이스를 살까 고민하게 된 이유
ㅇ 내 성격이 그렇게 예쁜 케이스를 잘찾고 잘 쓰는 성격이 아님, 휴대폰케이스 사이트는 너무 많은데 내 취향 찾는건 너무 어렵다 ㅠㅠ
ㅇ 그나마 좀 맘에드는 케이스를 찾아도 가격이 싸다보니까 자꾸 더 예쁜게 있으면 사게되고, 안쓰는 케이스들이 너무 많아짐, 그런데 이미 한번 썼던 케이스들은 질려서 안쓰고 짐만 늘어남
ㅇ 지인들 중 몇명이 쓰는데 생각보다 재질도 좋고 예뻐보였음
ㅇ 맥세이프 사용할때 편안함 (굳이 핸드폰케이스를 벗겨서 맥세이프 충전 할 필요가 없음)
이러한 이유들로 아이폰 정품케이스를 아이폰10s를 거의 3년쓰다가 14로 바꾸면서 구매하게 되었다!
선글로우와 서큘런트 두가지를 현재까지는 사용했으며 사진과 함께 장단점을 올리겠음...
ㅇ 선글로우
일단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정말 백배천배 낫다 ㅎ 완전 쨍한 노란색이라는 느낌보다 실제로는 우리가 쓰는 포스트잇 노란색 색깔느낌!
색깔이 완전 쨍하지않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질리는 느낌이 크게 없는 케이스! 촌스럽다는 느낌도 크게 없었다 ㅎ 그리고 이 케이스쓰고나서 얼마되지않아 노랑색 아이폰 14가 나왔는데 노랑 아이폰14실물도 괜찮지만 노랑색을 사기엔 조금 리스크다싶은 사람들에겐 무조건 추천한다!
때가 많이 탈 것 같아보일텐데 실제로 때는 ,,, 많이 탄다 ㅠㅠㅠㅠㅠ 특히 최근에 다니던 직장때문에 더 때를 많이 탔을 순 있지만 ㅠㅠㅠㅠㅠㅠ
휴대폰 사고나서 1월에 정품케이스 선글로우를 구매했는데 4개월만에 때가 탔다...
6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4개월사용한게 나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ㅠ 그리고 추가적으로,,, 실리콘 케이스 정말 쉽게 앞부분이 찢어진다.
이거 감안하고 구매해야하더라... 사실 색깔이 질려서라기보단 때가 조금 탄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실리콘들이 찢어지는거보고 울며 겨자먹기로 바꿨다.
결론
ㅇ 노랑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면 후회하지않는다.
ㅇ 실물이 되게 예쁘고, 촌스러운 느낌이 없다. 의외로 질리지않는다.
ㅇ 하지만 때가 잘 타는건 감안해야하고, 실리콘케이스라서 생기는 문제들은 정품에도 똑같이 생긴다.
ㅇ 그래도 카나리옐로우보단 선글로우가 조금 덜 튄다.
ㅇ 서큘런트
선글로우를 보내주고나서 창원 롯데백화점 윌리스에서 구매한 정품 케이스 서큘런트... 얘는 사진보다 실물이 조금 더 밝다!
하늘색 계열중에서는 조금 눈에 띄는 색깔의 라인은 아닌것같은데 사고나면 무난하게 오래 쓸 수 있는 색상인것같다.
스톰블루는 조금 어둡다 생각되시면 서큘런트 사는걸 적극추천! 특히 아이폰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같이 기본 심플한 색상으로 구매한 사람들에게
잘어울리는 것 같다!
결론
ㅇ 스톰블루가 어둡게 느껴지고 스카이는 너무 밝게 느껴진다면 그 중간의 서큘런트를 사면 맘에 들어할 것이다.
ㅇ 아이폰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같이 심플한 색상의 아이폰색상일 시 더 잘 어울린다.
ㅇ 하지만 실리콘케이스의 고질적인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똑같다.
ㅇ 때는 선글로우보다 훨씬 덜 탄다.
전체적인 결론
ㅇ 맥세이프를 사용하면서 화려한 케이스를 좋아하지않는다면 한번쯤은 살만하다.
ㅇ 하지만 정품케이스고, 비싸게 주고샀다해도 망가지는건 다른 케이스랑 별 차이없다는건 무조건 유념해야한다.
ㅇ 정품케이스랑 비슷한 짝퉁을 사는건 어떨까요? 묻는다면 그래도 아무도 모를것같다. 만약에 가격이 신경쓰인다면 비슷하게 파는 곳을 들어가서 한번 사보고 정품 케이스를 써보는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