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플러스 구입

구입한지는 2-3주가 되가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이라니....

머 어찌됐던 흔적은 남겨야하지 않겠어?

일단 아이폰 12플러스를 쓴지도 벌써 4년가까이

되어가고 C 잭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오랜만에 아이폰을 바꿔본다~~

사실 내 아이폰 12플러스의 성능이 아직 좋아서

막 아이폰15플러스가 출시되었을때

예약을 걸어놓거나

출시일을 손꼽아 기다리거나

출시 중계를 보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리고 아이폰은 짝수로 사야한다는

애플선호자들의 말들이 있어서

그닥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 아이폰15플러스를 써본 사람들의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리뷰들이 넘쳐나면서

그중에 나한테 가장 구미를 당기게 했던 건

바로 라이트닝케이블에서

C잭으로의 변화!

카메라가 어쩌고, 외관이 어쩌고

배터리 수명과 속도가 어쩌고~~

다 필요없었다.

충전케이블의 변화는

저거야말로 이번 아이폰15플러스의

최대 변화~혁신중의 혁신이라 생각함.

사실 할리를 타고 박투어를 가거나

가족들과 여행 등을 떠날때,

나에게 가장 불편한 한 가지가

아들과 와이프의 안드로이드폰,

그리고 나의 플렉스북(노트북)과는 다르게

나의 또 다른 필수기기

아이패드와 아이폰 충전잭들이 서로 단자가

달라서 항상 많게는 가방하나

적게는 파우치 하나가 늘 추가되는

짐들이었다.

또 급하게 어디를 가서 충전을 부탁을 할때도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은

여간 찾기가 불편한게 아니였는데~

드디어 아이폰15 부터는 단자가 같은

C잭이라니~ 이건 당장에라도

바꿔야한다는 나만의 정당화? 였다.

출시된지 1주일 정도 지나고 였었는데도

아직도 재고의 부족함이 남아있길래

여기저기 애플 매장에 전화를 돌리기 시작~

그래도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가로수길 매장에서 내가 원하는 1테라의

용량이 남아있다는 말을 들었다~~

와이프의 따가운 눈총을 받음서 아무렇지 않은척

와이프와 함께 가로수길을 방문했다. ㅋㅋ

사실 같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내내

겁나 불편했음 ㅜㅜ

드디어 애플 매니아들만의 스스로의 언박싱 시간을

거치고 티타늄의 외관을 살짝 감상도 하고~

같이 함께 산 정품 케이스도 껴보기도 하고,

그리고 기존 아이폰 12플러스의 자료 백업을 진행함.

머 다들 아시겠지만 1시간여의 자동 백업이 손쉽게

이뤄지는 애플기기만의 호환성~ 대단한건 대단한거지 ㅋㅋ

예전에 일일히 데이터케이블을 통해서

사진을 옮기던 시절도 있었는데

알아서 기기만 같이 놔두면 저절로

모든 정보들과 어플들이 복사가 되다니~

아이폰12플러스가 아이폰15플러스에 복사되는 기분!!

근데 저렇게 놓고보니 아이폰12와 아이폰15의 외관차이는

사실 크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이네~~

외형을 보고 혁신이 없다고 머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할 말이 없음 ㅜㅜ

어찌됐던 난 외관과 성능때문에

아이폰15로 간게 아니기에~~

이제 아이폰12에서 아이폰15로 몇년만의

폰 교체를 이뤘으니 한 3~4년 함께 잘 지내어 보쟈

아이폰15프로보다 한참 늦게 구매한

맥북에어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궁극의 기기 호환성~~

본인은 수많은 메모와 자료와 정보를

폰과 아이패드에 저장을 하고

수시로 꺼내보는 타입이라

이거야말로 정말 신세계~

당연 폰을 더 이용하고 폰에 많은 기록들을

남기는데 그게 고스란히 맥에도 실시간 저장이 되다니

정말 좋은세상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체계와의 단절이

단점이긴 하지만 나는 프로그래머도 아니고

요즘 맥은 은행업무도 공공기관 업무도

너무나도 잘되는 맥이기에

아이폰15프로 구매와 뒤 이어서 구매한

맥북에어의 초이스는 정말 스스로

아직도 칭찬하고 있다. ㅋㅋ

암튼 얘기가 맥으로 갔지만,

아이폰15로의 갈아탐을 고민중이시라면

본인은 적극 추천함~~

라이트닝케이블과의 빠이빠이는

정말 최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