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배터리를 지키는 3가지 설정!

아이폰15 배터리를 지키는 3가지 설정!

안녕하세요. 국내에 아이폰 15 시리즈가 출시한지도 벌써 몇 달이 지나 가는데요. 이제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아이폰 15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15 배터리에 대해서 좀 알려 드리려고 하는데요. 아이폰15 배터리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나온 15 시리즈는 물론 그 아래의 모델들도 모두 다 해당이 되니까 여러분들이 배터리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오늘 글을 집중해서 보시는게 좋겠죠.

1. 아이폰15 배터리

첫 번째는 전체적인 아이폰15 배터리 설정을 해 줄 건데요. 설정에서 배터리로 가주시고요. 배터리 잔량 표시 이 토글을 켜주세요. 그러면 이제부터는 배터리의 잔량이 바로 보이게 됩니다. 원래는 이거를 켜도 숫자만 달라졌는데 iOS 16.1 부터는 이렇게 숫자도 바뀌면서 잔량에 따라서 같이 줄어들게 변했어요. 물론 이건 나온지 좀 된 기능이라서 이제 대부분 다 아실 텐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먼저 알려 드렸고요.

이어서 배터리 성능 상태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항목들이 보이는데요. 일단 새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배터리 성능이 100% 나오는게 맞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당장 교환 받으셔야 돼요. 그리고 아이폰 15부터 새롭게 들어간 건데 설정에서 일반으로 가주시고요. 정보를 눌러서 맨 아래까지 가주시면 기존에는 없었던 배터리라는 항목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이게 상당히 신박한데 여기서 여러분들이 아이폰의 제조일 그리고 실제로 처음 사용한 날짜 거기에다가 사이클 수까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설정창을 딱 보고 처음에 생각이든게 이제 중고 거래할 때 거짓말을 못 하겠구나, 사기 못 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제품 사용한 기간도 속일 수가 없고요. 배터리를 실제로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이런 부분이 명확하게 확인이 될 수 있으니까 굉장히 중고 거래가 투명해졌다 볼 수 있는 거죠. 다만 이건 iOS 업데이트로 되는 건 아니었고요. 아이폰 15 시리즈에서만 되는게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으로 가보면 충전 최적화 탭이 보이죠. 여기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건 80% 까지는 빠르게 충전을 해주고 나머지는 사용자의 패턴에 맞춰서 충전을 해 주는 겁니다. 이건 배터리 수명을 위해서 켜두는게 좋고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생긴 항목이 하나 더 있죠. 80% 한도 이런게 생겼는데 이것도 역시 아이폰 15에서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말 그대로 80% 까지만 충전이 되고 거기서 멈춘다고 해요. 그리고 배터리가 75% 이하가 되면 다시 충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까 이게 80% 이상에서는 충전기에 아무리 꽂아놔도 더 충전이 안 되더라고요. 이게 아까와 비슷한 맥락으로 배터리의 노후화를 막아 주는 기능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아이폰15 배터리에 진심이다 하시는 분들은요. 이 기능 한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USB-C 액세서리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 아이폰 15 시리즈부터는 USB-C 포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다양한 악세서리를 활용할 수가 있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USB-C 포트를 활용해서 여러 가지 기기들에 연결해서 사용을 한다면 배터리가 나도 모르게 상당히 소진될 수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설정에서 배터리로 가주시고요. 그리고 아래에 내려보면 USB-C 액세서리 이렇게 나와 있는 항목이 있죠. 제가 1~2시간 정도 SD카드 리더기를 아이폰에 연결해서 사용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렇게 배터리가 이것 때문에 소진이 이만큼 되었다 이런 항목이 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잠깐 사용하는 거야 상관없겠지만 이걸 무심코 꽂아두고 계속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평소보다 아이폰15 배터리가 더 빨리 달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USB-C 악세서리들은 사용이 끝났다면 꼭 빼고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3. Always on Display

여러분들 중에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 이상의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AOD 기능을 사용 중이실 텐데요. 화면이 항상 켜져 있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게 굉장히 편하고 좋은 기능인 건 맞지만 이 기능이 배터리를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습니다.

일단 설정에서 디스플레이로 가보시면 화면 상시 표시 항목이 있죠. 여기로 들어가 보면 배경 화면 보기, 알림 보기, 화면 상시 표시 이렇게 세 가지 토글이 보이는데 이거를 굳이 다 꺼 줄 필요는 없고요. 여기서 배경화면 보기 이게 가장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알림은 살리고 이것만 꺼주는게 아이폰15 배터리를 아끼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거예요. AOD 기능 전체를 끄는 것도 아니고요. 한번 활용해 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4. 자동 밝기, 다크 모드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자동 밝기 설정이 되어 있는데요. 이게 알게 모르게 아이폰15 배터리에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사실 화면 밝기가 배터리를 가장 크게 잡아먹는 것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거든요. 어쨌든 이 자동 밝기를 끄고 싶은 분들도 계실 거예요. 이거를 끄는 방법은 먼저 설정으로 가주시고요. 손쉬운 사용에서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이 항목으로 가주시고요. 그러면 아래에 자동 밝기 토글이 있습니다. 이걸 꺼 주시면 돼요.

그리고 여러분들 다크 모드 알고 계시죠. 최근에는 이게 근시를 유발한다 뭐 이런 말도 있긴 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다크 모드를 적당하게 활용해 주면 이것도 배터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최신 아이폰 같은 경우는 OLED 사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부분은 이 픽셀이 진짜로 다 꺼지는 거거든요. 그만큼 배터리를 세이브할 수 있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항상 다크 모드를 켜 놓는 건 아니고요. 이렇게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가 자동으로 바뀌게끔 설정해 놓고 사용을 합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저녁 시간대는 다크 모드로 전환이 되고 낮시간대에는 라이트 모드로 바뀌게 돼요. 이것도 꼭 한번 활용해 보세요.

5. 맺으며

이렇게 오늘은 아이폰15 배터리를 지킬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