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5년 폴더블 제품 출시 계획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출시하는 새로운 폴더블 아이폰에 관련된 소식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전 내년 2025년에 20.3인치의 아이브리드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Jeff Pu 의 새로운 투자자 노트에 따르면 애플은 꾸준히 폴더블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2025년 말 20.3인치 폴더블 제품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2026년 말에는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이전 유명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20.3인치 폴더블 맥북을 작업하고 있다는 뉴스와 디스플레이 공급망 컨설턴트 로스영의 2026년 또는 2027년 폴더블 아이브리드 제품 개발 보고와 어느정도 일치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애플은 이러한 폴더블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20.3인치 폴더블 제품은 사이즈로 봤을 때 맥북 또는 아이패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접으면 10인치 사이즈 펼치면 20.3인치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봤을 때 맥북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키보드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에 어울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화면을 통해 터치 키보드를 제공하는 아이패드에 더 적합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펼쳤을 때 20.3인치가 된다면 지금 가장 큰 사이즈인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보다 더 큰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에는 7.9인치와 8.3인치의 2가지 사이즈 크기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하기 보다는 화면 비율에 따른 사이즈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Z플립 처럼 좀 더 새로 형태로 길거나 짧지만 조금 더 넓은 사이즈에 따라서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Z플립 같은 경우는 접었을 때에는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지만 펼쳤을 때에 너무 길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약간 짧고 넓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의 폴더블 제품에 대한 소식은 삼성에서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 이후에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품질 관련 문제로 애플은 여전히 폴더블 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뉴스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은 삼성 이외에는 수 많은 중국산 제품만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Z폴드와 갤럭시Z플립 2가지 시리즈만 꾸준히 내놓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의 폴더블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애플의 폴더블 제품도 같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여튼 이러한 소식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항상 디스플레이 품질 문제로 폴더블 아이폰 출시 연기 뉴스만 똑같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처음 출시 때 보다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접히는 부분에 흔적은 남아있고 사용이 많아질 수록 그 접히는 부분의 흔적은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철과 같이 추운 환겨에 노출이 될 경우 디스플레이의 파손 문제도 있기 때문에 훌륭한 디자인의 제품에 비해 아직까지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내구성의 완성도는 좀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중국산 제품 중에는 화면이 울렁이는 제품들도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품질을 중요시하는 애플은 플랜이 정해져있다 하더라도 디스플레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폴더블 아이폰의 제품 출시를 또 연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면 어느정도 디스플레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 역시도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애플이 폴더블 제품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수년간 제품을 만들어온 삼성의 폴더블 제품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