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망했어요 / 아이폰 백업은 필수입니다..

우울하니까 오늘도 이 노래로..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핸드폰 비밀번호가 떨어져있는 게 불편해서

최대한 한 손, 폰 잡은 오른손으로 누르기 쉬운

369 위주로 바꿀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또 아무 숫자로 할 순 없으니

고민하면서 의미있는 숫자로 해야지 했는데..

이짓거리를 왜 자기 직전에,

아니 자는 도중에 한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인지 만화인지

아무튼 슬덩 2차 연성 보다가

졸다 깨다 하던 중

"아! 비밀번호 바꿔야지"

하고 들어가서 비밀번호를..

꿈과 현실을 오가면서 바꿨어요

심지어 비번 바꾼 것도

다음 날 아침엔 까먹고 있었죠ㅋㅋㅋㅋ

그렇게 토요일을 다 지내고

밤에 잘라고 하는데

어두워서 페이스 아이디 안 먹길래

번호로 치는데 번호가 틀리다는 거예여

그 때 떠오른 금요일 밤의 내 행적..ㅋ

'와씨 그게 꿈이 아니라 생시였다니'하고

일단 페이스 아이디로 열고

369 들어간 이것저것 조합해서

비밀번호 변경을 해보려고 했으나

망~~~~~~~~^^

오늘 아침에 페이스 아이디로 열어서

백업해두고 초기화해야겠다 했는데

페이스 아이디로도 안 열리고

아이튠즈 연결도 안 됨^^ㅋㅋㅋ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ㅋ..ㅋ..

중간에 거의 울면서 운동 다녀온 거 말고는

컴퓨터 앞에서 핸드폰 초기화하고

복구 안 돼서 앱 다시 다 다운 받고

깔린 앱들 로그인하는데

비밀번호도 다 까먹어서 다 변경하고ㅋ

(인스타는 못 찾음 ㅅㄱ)

사진은 아이패드랑 연동된

사진스트림에 있는 900장 정도만 건졌는데

최근 900장이 뭐겠습니까..

슬덩밖에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도 살아남은 우성명헌

너네가 찐이다 ㅅㅂㅋㅋㅋㅋㅋ

12월에 일본 여행 다녀온 사진들

마지막 날 사진 중간쯤부터만 살아서

린도, 산즈랑 다닌 거 다 없어지고

란이랑 다닌 것만 조금 나왔는데

셀카 잘 나온 거 다 없어짐ㅋㅋㅋㅋ

산즈랑 다닌 사진들은

블로그에 얼굴 가리고 올렸고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서이웃으로 얼굴 깔걸 아놔

아무튼 그래서 엄청 우울하고요

스스로를 줘패고 싶고요

전 뭐 수면제 먹은 것도 아니고

몽유병 있는 것도 아닌데

나를 너무 믿었나 봐..ㅅㅂ..

어제 하루종일 몰랐던 것도 신기ㅋ

진짜.. 제 밤이 차오르면 좋겠네여.. 하..

그런 이유로 이번 주는 블로그에

아무 글도 못 쓰고 넘어가는..

쓰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모든 의지와 열정을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