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텍스트대치 텍대 하트 욕 자동완성 설정하기

안녕하세요. 쏘곤입니다. 우리는 아이폰을 이용해 하루에 수백 건의 문장과 단어를 타이핑합니다. 저도 하루 종일 아이폰을 손에 들고 살면서 카톡을 보내고 검색을 하며 블로그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자주 사용하는 문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번 동일하게 하는 인사말이나 대답이 있겠죠. 또는 주소나 이메일 등 변하지 않으면서 자주 작성해야하는 것도 해당이 됩니다.

이런 것들을 매번 새로 적어야 한다면 상당히 번거로울겁니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라면 텍스트대치 기능을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카는 텍대라고 줄여 말하는 이 기능. 예를 들어 [ㅈㄱㅈ]만 입력하면 [지금 가는 중!] 이렇게 나오는데요. 이렇게 미리 설정해둔 문구가 자동완성 되어 나오도록 하는 기능인데요. 지금부터 텍스트대치 설정에서부터 어떻게 텍대를 활용할 수 있는지 같이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텍스트대치를 사용하려면 어디로 들어가서 추가해야 하는지 알아야겠죠? 바로 자판이 활성화된 화면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 지구본 아이콘을 1초 이상 꾹 눌러보세요.

그럼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가장 위에 보이는 키보드 설정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키보드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설정들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텍스트대치 항목이 보입니다. 이걸 클릭해보겠습니다.

여기에 아까 제가 추가해둔 텍대 목록이 보이며 새로운 텍스트대치를 추가하려면 오른쪽 위에 있는 플러스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문구와 단축키 입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구에는 자동완성으로 나타나게 할 글자를 입력하면 되고요. 단축키는 실행시킬 명령어입니다. 지금처럼 문구에 [오늘 고생하셨습니다^^]를 입력하고 단축키에 [ㅇㄴ]를 입력하고 저장하면 자판에 [ㅇㄴ]만 쳐도 [오늘 고생하셨습니다^^]가 나타나게 됩니다. 입력을 마쳤다면 오른쪽 위에 있는 저장까지 눌러주세요.

목록으로 나가면 제대로 생성되었습니다. 이제 직접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카톡 대화방으로 이동해서 ㅇㄴ을 입력하자 방금 새로 추가한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자동완성되어 나타났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이렇게 자주 쓰는 문장이나 단어를 직접 타이핑하지 않고 입력할 수 있습니다.

주소나 이메일 등 평소에 자주 작성하는 것들도 이렇게 저장하고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아이폰 텍스트대치에 하트를 추가하여 하트 이모티콘도 간단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모티콘 등을 조합하여 추가하면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재밌는 점은 이렇게 직접 타이핑으로 칠 수 없는 이모티콘 조합들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다 보면 이렇게 재미있는 이모티콘들이 보이는데요. 매번 복붙할 필요 없이 텍대를 이용하면 됩니다.

아이폰 텍스트대치 기능을 활용하니 이런 어려운 이모티콘들도 타이핑 없이 자동완성으로 입력하고 전송할 수 있습니다.

편한 친구들과 채팅을 할 때에는 가끔 욕을 섞어서 하기도 하는데요. 아이폰 텍스트대치 욕과 비슷한 문구들을 추가해서 이 마저도 재미있게 표현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텍스트대치를 삭제하는 것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텍대 목록에서 왼쪽 아래에 있는 편집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각 항목마다 좌측에 마이너스 아이콘이 보이는데 이걸 누르고 오른쪽에 삭제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완료를 누르면 끝!

오늘은 아이폰 텍스트대치 텍대 하트 욕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습관적으로 혹은 어쩔 수 없이 매번 똑같이 입력하는 말들이 있는데 이렇게 저장해놓고 사용하면 너무 간편할듯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사용해본건데 왜 이제야 알았나 싶더라고요.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잇님들은 꼭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