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그립톡]그립톡에 핸드폰을 맞춰사는 도라방스 충동구매퀸이 있다?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그립톡 리뷰+ 아이폰 14 일반 옐로우 리뷰 ! / #마루그립톡#아이폰14#나랑노랑
세상 살다 내가 '캐릭터 굿즈' 를 구매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심지어 이 작고 소중하고 귀여운 그립톡을 알차게 쓰기 위해 그립톡에 어울리게
폰도 pro 대신 아이폰 일반 노랑을 구매해버린 마루 집착광공의 그립톡 리뷰가
되시겠다.
우리 집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었다, 그것도 5살 아이로!강아지 + 어린아이의 무한 에너지와 호기심을 지닌 사고뭉치 강쥐 탄생! 마루야~! 또 어디가!!! 유쾌한 이웃들과 우당탕탕 즐거운 마루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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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1도 없는걸로 유명한 내가 언니부를 때도 짤로 쓰는 마루 /
빤짝했던 본디에서도 내내 마루홀릭 티내기
시작은 우연히 본 이 웹툰이었다 . 꼬마비와 같은 심오한 작품을 사랑하는데
이런 좋아하는 작가님 포함, 연달아 여러모로 공감가는 주제라 챙겨보던
진지하고 우울한 작품들이 동시에 완결이 되고 몇화 올라오지 않아서
심심한 차에 가볍게 봤던 만화에 빠져들게 되었다 .
작품캡쳐가 함부로 안되는 것으로 알아서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ㅠㅜ
사람이 된 5살 강아지 마루가 아이의 순수함 + 주인을 사랑하는 아기 강아지 같은
순수한 말을 할 때마다 감동받아서 한 화 한 화마다 주책맞게 눈물엔딩으로 보고있다.
지금보다 몇살 더 어릴 때 (나이가 30대 초중반이면 많다고 생각했던 시절) 어른들이
귀여운 물건을 들고다니면 왜 유치하게 저런걸 좋아하지? 했는데 취향의 문제가
아니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건 이 척박한 세상에서 나에게 힘을 주기 때문이야 ㅠ
암튼 차치하고 이 사랑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강아지 마루에 미쳐갈 때쯤
웹툰 하단에 등장해버린
[WEBTOONFRIENDS] 웹툰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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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강쥐 그립톡 광고; 살면서 캐릭터 아이템을 산적도... 이런 광고를 클릭해볼
생각을 한 적도 없었는데 눈이 넹글 도는 기분이었다.
미친거 아니냐 마루를 매일 데리고 다닐 수 있다고? 당장산다. 였지만 품절상태였고
다행히 구매가 풀려 3월 초 중순
나를 위한 셀프 생일선물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시점에 수령하게 되었다.
가격은 인간마루, 강쥐마루 모두 동일하게 23.5
.5 기준 15,900 원
1화 대사를 고대로 따라하며 자랑하기 ㅎ
아무래도... 너무 귀여우니까
히잉... 감동의 도가니 마루 옷색깔과 비슷한 배경색에 달려온 마루얼굴!
적장의 목처럼 뎅강 왔지만 넘모 귀엽고 사랑스러워 ㅠㅜ!
플라스틱 케이스 / 전면에 마루 / 뒷면에 그립톡 사용법 소개
플라스틱 케이스를 열면
그립톡을 핸드폰에 부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되게 기본적인 거지만 나처럼 그립톡이 붙어있는 케이스만 써본 사람을 위해서
당연히 다들 쓸 줄 알겠지 보단 이런 간단한 설명법도 친절하게 들어있는 점
아주 칭찬한다.
댑악적인 구성 엽서+마루 그립톡
뽀나스로 개 미친점? 강쥐마루+인간마루가 함께 뛰노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쟈그마한 엽서가 있다. 단 한장 뿐인 이걸 어떻게 쓰는데 . 두고두고 소장할 것이다.
인스타 스토리에 자랑하깅
비싼 물건사도 자랑 안하는데 마루는 내내 올려댔다.
강아지사진 고양이사진 백날천날
보내면서 내새끼 귀엽지 ㅠ하는애들아 심정을 알겠다
하지만 아이폰 15존버중에 기존에 쓰고있던 se가 개박살이 나버렸고..
그립톡을 붙이기엔 뭔가 아까웠다
당장 14프로 쓰다 나중에 팔고 15로 바꿀까.. 프로 무겁다며 .. 난 se도 무거운데
프로를 내손목이 버텨줄까
남이 쓰는거 들어보니까 아령인지 핸드폰인지
날 갖고노는건지 이게 사랑이 맞는건지 하루에 열두 번 더 헷갈리던 찰나,
갑자기 나와버리고 만 아이폰 14 노랑.
신의 계시같았다
나와 함께 동물사랑 나라사랑 마루사랑인 친구와 농담같은 대화를 하던 중
'귀여움' 자체에 선호도가 없는 내가 과연 안질릴까..? 친구 말이 맞겠다 싶었는데
급 구매 완.
사실 뭐 폰 뒷면 남이보지 내가 봅니까? 질릴일이 어딨음.
손이 작은 편인 나에게 사이즈 딱좋은 아이폰 14를 구매했다 .
6s se se2 이런식으로 써왔는데 액정이 작아서 오래보면 눈이 아프고
플러스는 너무 또 크고 프로는 무거웠다.
케이스가 나에게
아직 다리아 넌 모르잖아, 홈버튼 없는 세상. 이라 말하는 듯 하지만
뚝딱대며 적응중이다.
이제 일반 모델에도 생길거라는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일년 후에 만나자
내 꿈은 아이폰 15일반 너야 ... 우선 전면 터치 세계부터
적응하고 꼭 다시 만나자 ..?
유심 옮기고 마이그레이션도 끝낸 다음 날 바로 카메라 테스트 해보기
위례 카페 셀
sel coffee
아직까지 이렇게 광활하게 찍히는 세계... 부담스러워요 하지만 재밌다 ;;
근래 고딩 때부터 미련남던 리코를 살까 했는데 일단
폰카부터 잘다루는 사람이 되고나서 사보자
abbey road
아직도 가슴 속에 6S 색감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높아진 화질과
속시원한 화각은 맘에 든당 새로 생긴 인테리어가 아주 예쁜 커피바!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이 카페 리뷰를 별도로 파야겠다.
프로랑은 비교도 안된다고들 카메라가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작고 예쁜 꽃을
이만큼이나 잘 담았으면 나는 그저 만족
알밤, 도토리, 만화캐릭터 그저 동그라면 다 나라는 회사분에게도 강아지 자랑
찐강쥐 세마리나 키우시는 분 앞에서 이렇게라도... 폰강쥐를 보여드려 보았다.
언니이거 살거냐며 디엠까지 받았는데 내 나이에 유치원생같은 파자마 너무
선넘는거 아니야? 했지만 외주를 주고있는 마루가 여전히 아른거리긴 한다.
폰이 귀여운건 참겠는데 나자신을 쁘띠뽀띠로 꾸미는 것은 조금 R2SONG 한걸
뇌절같아서 좀만 더 참아보겠다.
바꾼 폰으로 찍은 첫 셀카도 한방 남겨보며 + 내가 디자인한 모자 헤헤
뒤에서 찍어주는 소리들리면 추격전 시작하는 도망엔딩 사진으로
즐거운 봄쇼핑 및 일상 후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