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3·애플워치se2(2024年)

2024年 02月 03日 구매

아이폰(iphone) se3 & 애플워치(apple watch) se2

3년간 써온 아이폰 미니 12 배터리가 빨리 닳기 시작하기도 했고

작년에 들인 아이팟 쓰다 보니 오랜만에 다시 홈버튼 쓰고 싶어

아이폰 se3 미드나이트에 애플워치 se2 40mm 실버를 주문했다

두 개 합쳐도 백만 원이 채 안 되니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네.

이번 휴대폰도 쿠팡 덕분에 다음 날인 일요일에 도착한 택배

로켓 배송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었나 이젠 기억도 안 난다.

개봉하자마자 보호필름 붙이고 케이스 씌우고 간단 폰꾸 완료

전자기기는 투명 케이스랑 스티커 조합으로 꾸미는 걸 선호해서

요번에는 아껴 쓰는 치이카와랑 시나모롤 씰 스티커도 붙여주고

작년에 후르츠캔디 문구 사면서 받은 서비스 스티커도 넣어줬다.

사랑스러운 스누피 워치 페이스

애플워치가 실버 컬러라서 스트랩 고를 때 시간이 좀 걸렸다

원래는 메탈 스트랩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왠지 무거울 것 같아서

리넨 소재의 데님 스트랩으로 주문했는데 흔하지도 않고 귀엽고

스트랩 사고 받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두유 라떼까지 마셨다.

워치 페이스는 고민할 것도 없이 애정 하는 스누피 테마로 선택

시간과 날씨에 따라서 서로 다른 애니메이션 효과가 연출되는데

질릴 틈이 없을 것 같아 앞으로도 바꾸지 않고 쭉 쓸 것 같다.

거의 한 달간 써본 결과

휴대폰이야 벌써 5번째 아이폰이니 별다를 것 없이 익숙하지만

예전처럼 홈버튼으로 지문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

오히려 재작년에 에어팟 살 때처럼 잘 쓸 수 있을까 걱정 많았던

애플워치는 생각보다 외출할 때 까먹지 않고 잘 차고 나간다.

이번에는 부디 배터리 효율이 오래갔으면 좋겠다 ,,ᴗ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