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의 아이폰14 출시. 소비의 감소에 아이폰도 수요가 감소할까? feat. 혁신과 Dynamic island
애플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프로가 지난주 출시되었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얘기 "혁신은 더이상 없다." 혹은 "바뀐게 없다." 그런데 매번 나오는 기사에 더해져 이번에는 고 스티브 잡스의 막내 따님이 밈으로 혁신의 부재에 대해 한방 먹였다는 내용.. 매번 같은 결과인데 이런게 계속 나오는게 더 재밌음.
그런데 말이다. 우리가 애플 제품을 구매할때 혁신을 기대하며 샀던가? 사실 다른 제품의 혁신은 뛰어난가? 난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물론 사용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연한 결합이 놀랍다는 생각은 해봤다.
[잡스 막내딸부터 라이벌 삼성까지 풍자 줄이어 혁신없이 비싼 가격에 실망한 소비자도] 지난 7일 공개된 아이폰14에 눈에 띄는 변화나 혁신이 없자 각종 풍자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 공동 창립자인 고(故) 스티
n.news.korea-iphone.com
특히 애플의 아이폰14프로 소개 영상에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언급하고 있다.
이름하여
더 다이나믹 아일랜드(the dynamic island)
이런 미친 생각과 아이디어는 천재들만 할 수 있는 걸까??
저 펀치홀 부분이 다양하게 변화하며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에 검은 점이 있는지
노치가 보기 싫은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fluidly transforming itself as needed
더 자세한 것은 애플이 유튜브에 공개해둔 아이폰14프로 소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뭐 이런 변화도 의미가 없다 치면 판매가 실제 어떤지 볼까?
자 지금 내가 와있는 태국
마침 트루무브 통신사를 이용중인 나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아이폰14프로는 품절이다.
그리고 미래에셋증권의 류영호 애널리스트 텔레그램
꽤 된 피드였는데
중국에서 10분만에 아이폰 14 프로 완판
솔직히 미중 대립각으로 가장 소비가 감소할 법한 중국에서까지 이런데..
과연 아이폰의 수요감소를 걱정해야 하는 걸까?
누군가 그랬다.
아이패드 구매고민을 멈추는 것은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것 밖에 없다고
개인적으로 주가가 비싸든 말든 걱정이 일도 안되는 회사
(물론 코로나 시기에 잘 주워담은 이유도 있지만)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대안은 없다.
살지 말지 아니고 언제 살지만 고민할 뿐.
그런 의미에서 지난 밤 애플의 주가도
그간의 우려를 씻어내듯
급반등
종가는 163.43
+3.85%
애플의 브랜드는 견고하다.
마지막으로 또하나
-뇌피셜-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그간 거래하던 제품(부품)들의 단가가
달러기준으로 낮아지지는 않았을까?
(원화, 위안화, 대만화 가치하락)
그래서 달러기준 같은 가격으로 제품을 팔더라도
마진이 더 높아지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수요가 감소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뻔한 것일지도..
** 위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지도 않음. 정말 내 맘대로 쓰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