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알람 오류로 논란, 애플이 해결중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 등의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알람이 울리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애플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아이폰 알람 오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용자들은 특히 과거에 설정한 알람이 울리지 않는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더 버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폰 설정의 소리 및 햅틱 항목에서 벨소리 및 알림 볼륨 슬라이더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틱톡에서 일부 사용자들은 "'얼굴 ID 및 비밀번호’에서 ‘주의 알림 기능’을 끄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알람 오류 문제는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애플은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알람 오류 문제는 이전에도 있었던 바 있다. 2011년에는 아이폰3GS와 아이폰4 사용자들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과 2일에 알람이 울리지 않는 현상을 경험했던 적이 있는데, 이 때도 애플은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했었다.
이효진기자/2024.05.02
사진출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