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맥세이프, 삼각대 블루투스 셀카봉 추천받아 써보니

안녕하세요. 테크 인플루언서 뮤트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휴가 필수템이죠. 블루투스 셀카봉 추천 기기인데요. 특히 아이폰 맥세이프 방식으로 간단하게 탈착할 수 있어서 기존의 클립 방식이 불편하셨다면 이 제품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필자는 셀피를 자주 찍는 편인데, 사실 그럴 때마다 벽에 기대어 세워두는 등 방식을 이용한다. 하지만 얼굴 사진은 45도 각도에서 찍는게 제일이라고 하는데, 벽에 기대는 방식이라면 이렇게 정면 촬영 밖에 할 수 없다.

물론 테크 블로거인 만큼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만 추구했던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거치대를 구입해보기도 했지만, 매번 클립에 탈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연결 과정이나 휴대성면에서도 단점이 커서 결국 집에 방치를 하게 되었다. 필자가 생각하는 단점은 다음과 같다.

기존 제품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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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을 한 뒤, 사진 확인할 때마다 홀더에 손을 끼워 조작해야 함.

    촬영을 한 뒤, 사진 확인할 때마다 홀더에 손을 끼워 조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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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더가 볼륨, 전원버튼을 가려 오작동. (iPhone은 볼륨버튼으로 촬영이 가능하므로)

    홀더가 볼륨, 전원버튼을 가려 오작동. (iPhone은 볼륨버튼으로 촬영이 가능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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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이 안돼서 각도 맞추기가 힘듦.

    회전이 안돼서 각도 맞추기가 힘듦.

    그러다가 만난 것이 이 제품이다. 이전에 루앱 보조배터리를 제공 받아서 지금까지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보니, 이번 리뷰 제안이 왔을 때 냉큼 수락했다. 제품의 마감이나 완성도, 성능에서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확신 덕분이었다. 더욱이 Magsafe 방식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결과부터 말하자면 매우 만족.

    아이폰 맥세이프 블루투스 셀카봉 추천제품의 디자인은 매우 심플하고 콤팩트하다. 블랙, 화이트 두 컬러로 출시되어서 선택의 폭도 넓은 편. 필자는 화이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제품의 사이즈는 가로 60mm, 세로 166mm로 10센티미터 내외라 들고 다니기 부담이 없으며 무게는 193g.

    블루투스 셀카봉 추천 제품에 거치해도 400g 내외의 무게라서 들고 다니기에도 크게 부담이 없는 형태다. 소재는 ABS, 실리콘,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특히 바디 전반이 알루미늄이라 내구성이 강하고 흔들림이 없다.

    또한 최대한으로 펼쳤을 때는 최대 69cm까지 높이 설정이 가능하며, 아이폰 삼각대가 있어서 세워둘 수도 있다. 아무래도 포터블, 셀피에 초점이 맞춰진 기기라서 카메라 삼각대처럼 견고하진 않지만, 일반적인 길거리나 바닥에서는 흔들림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 특히 연장봉 부분이 알루미늄 소재라서 더욱 강력하다.

    가장 큰 특징은 뭐니 뭐니해도 Magsafe. iPhone 12 시리즈 이후 기기에 탑재된 자석 방식으로 별도의 클램프 없이도 장착이 가능해서 1초만에 결합, 분리를 할 수 있다. 물론 iPhone뿐만 아니라 Magsafe Ring 또는 전용케이스를 착용하면 안드로이드(갤럭시)도 가능하다.

    아이폰 맥세이프의 경우 자석 방식이라 클립처럼 기기를 잡아주는 것이 없다. 따라서 자력이 매우 중요하다. 강하게 움직이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분리가 된다면? iPhone이 허공에서 낙하해 파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테스트로 기기를 결합한 상태에서 이리저리 흔들어보기도 했는데 거뜬할 정도로 강력하다. 2중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분리가 되지 않으며, 자석의 두께만 봐도 매우 견고함을 알 수 있다. 가로, 세로, 대각선 어떠한 방향이든 자유롭게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마그네틱 방식이라 가로, 세로 모드 전환도 분리없이 바로 돌릴 수 있다.

    그렇다면 페어링을 해보자. 전면에는 Bluetooth 리모컨이 있는데, 이를 꺼내준다. 자석 형태라 분실우려가 없어보인다. 리모컨의 카메라 버튼을 약 4~5초 정도 꾹 눌러주면 초록색 불빛이 깜빡인다.

    이어서 iPhone > 설정 앱 > Bluetooth > 다른 기기 > Roofie Stick을 눌러서 페어링을 해주면 된다. 처음 페어링 시에만 위 과정을 거치면 되며, 이후에는 오토페어링이 되므로 전원만 켜주면 자동 연결이 되므로 간편하다.

    그리고 카메라 앱을 켠 다음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 방식이라 오히려 번거롭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리모컨 사이즈가 콤팩트하다보니 손 사이에 감춰두면 되므로 촬영할 때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아이폰 맥세이프를 사용하면서 이것 저것 촬영을 해보았는데, 만족스럽다. 무게 중심이 잘 갖춰져 있어서 최대한으로 펼친 상태에서도 무게 중심의 부담이 덜하다. 또한 1초만에 분리, 결합을 할 수 있어서 중요한 순간 급하게 촬영해야 할 때에도 바로 할 수 있다.

    또한 iPhone에는 새롭게 내장된 액션모드가 있다. 이 기능을 켜고 거치해서 촬영을 하면 마치 짐벌로 찍은 것처럼 훌륭한 결과물을 담아낼 수 있다.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까지도 거뜬한 셈이다. iPhone으로 촬영한 결과물을 보니 굳이 짐벌을 구입할 필요가 없을 정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요즘은 iPhone의 카메라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보니, 엔데믹을 맞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편이다. 그럴 때마다 블루투스 셀카봉 추천 제품들을 써봤지만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루앱은 아이폰 맥세이프 방식으로 손쉽게 탈착할 수 있으며 삼각대까지 가능하니 여러분들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