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O] 지모 아이폰13 프로맥스 맥세이프 강화유리 카메라 보호 케이스 후기
안녕하세요. 지모 맥세이프 강화유리 카메라 보호 케이스 체험단에 선정된 frdom입니다!
물건을 받고 2주가량 잘 사용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장단점을 상세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후기라서 많이 부족하지만 알차게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아이폰 13 프로맥스용 무광 버전입니다.
1. 언박싱..
인데 제가 이 때 이사랑 겹쳐서 너무 정신 없어 상세하게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포장 상태! 박스를 뽁뽁이로 감싸 왔습니다.
박스를 뜯으니 플라스틱 케이스와 불투명한 비닐로 케이스를 커버해 놓았습니다.
실제 착용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지금까지 써온 케이스 중 가장 핏하다.'였습니다.
물론 네이밍 자체로도 에어라든지 슬림핏이라든지 핏한 특성을 강조하는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보호에 중점을 둔 제품들 중에서는 아마 손꼽힐 정도로 착 달라붙는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버튼(슬립, 볼륨)이 잘 눌려서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정품 케이스를 쓰다가 이걸 써보니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측면은 tpu 소재로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재였고 뒷면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변색에 약한 tpu 소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측면을 장식했으며, 케이스를 탈착하는 데에 있어서도 부드럽고 유연한 tpu 소재가 적절했을 것입니다.
뒷면은 강화유리 재질로 상당히 튼튼했으며 안정성면에서는 딱히 흠잡을 데가 없었어요.
다만, 핸드폰을 탈착할 때 측면 tpu 소재의 부드러움은 좋았지만 탈거할 때에는 후면 강화유리 부분 때문에 뭔가 조심스럽게 되더라고요. 그 점은 유리 소재라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카메라섬 보호'일텐데요. 제품을 써보니 상당히 꼼꼼하게 카메라섬 빈 부분을 채워줘서 보호가 잘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면은 강화유리 소재이지만 카메라섬 부분은 옆면과 같이 부드럽고 유연한 tpu로 되어있어서 충격에 취약할 수 있는 카메라나 플래시 부분에는 더 알맞은 소재인 것 같았습니다. 또한, 카메라섬 보호부분은 뒷면보다 약 0.2cm정도(제가 쟀을 때 기준입니다. 틀릴 수도 있어요. ㅠㅠ) 튀어나와 있어서 카메라 렌즈를 모두 충분히 덮을 정도였습니다.
또, 뒷면 안쪽(핸드폰과 맞닫는 부분)은 도트 문양(?)이 있어서 핸드폰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점은 사소하지만 있고 없음이 큰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몰랐는데, 모서리 부분마다 케이스 안쪽에 쿠션같은 게 있어서 찾아봤더니 실제로 에어쿠션이라고 해서 떨어뜨리거나 다른 외부 충격이 왔을 때, 그 충격을 덜어주는 기능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떨어뜨려본 적이 없어서 효용성은 잘 모르겠지만 없는 것 보다는 더 충격흡수에 도움은 될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맥세이프 자석은...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영상에서도 보이지만 원형부분은 어느 정도 자력이 살아있어서 잘 붙기도 하고 어렵지 않게 뗄 수 있습니다. 다만 원형 밑에 있는 알약모양의 자석은 자성이 너무 약해서 쉽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딱 위에 있는 원형 모양의 자성만큼만 되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눈에 보는 결론
장점
얇다. 씬 케이스는 써본 적이 없어서 직접 비교는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써본 케이스 중 가장 체감이 얇았다.
버튼이 잘 눌린다. 진짜 잘 눌린다. 정품을 쓰다가 써서 그런지 체감이 더 좋은 듯 하지만 웬만한 케이스들 보다 버튼 잘 눌리는 데에는 뒤지지 않을 것 같다.
렌즈 부분 보호가 된다. 물리적 충격만 되는 게 아니라 은근 신경쓰이던 먼지까지 덜 낀다.
측면 tpu 소재, 끼고 빼기 쉬우며 충격 보호에 가장 좋은 편이다.
지문이 안 묻는다. 무광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지문이 묻지 않는다.
단점
측면 tpu 소재, 후면은 안 변하고 측면만 갈변하면 보기 흉할 것 같다.
자력이 애매하다. 윗 원 모양은 그럭저럭 평범합니다. 근데 밑에 있는 작은 자석은 자력이 상당히 약합니다.
케이스를 뺄 때, 뒷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잘 휘지 않아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심스럽게 빼야 할 것 같다.
본 게시글은 아사모 카페 체험단 이벤트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된 리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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