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이폰 사생활 보호 강화 유리 필름 후기

저는 아이폰 특유의 생폰 느낌을 좋아하고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액정을 깨뜨린적도 없어서 필름도 케이스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근데 최근들어 누가 내 폰에 관심이나 있겠나 싶으면서도 괜히 신경 쓰이는 기분이라 사생활 보호 필름을 한번 써볼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때마침 들린 다이소 진열대를 지나가다 아이폰 사생활 보호 필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이소에서는 꽤 비싼 가격이기도 하고 사실 쿠팡을 이용해서 구매해도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요.

그래도 사샐활 보호에 지문 방지처리도 되어 있다고 하니 고민 끝에 구매하였습니다.

그렇게 구매후 약 보름정도 사용해본 다이소 사생활 보호 강화유리 필름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소 제품답게 가격이 딱 적혀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아니에요.

어쨌든 패키징 자체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뒷면에 부착 방법도 설명되어 있네요.

겉 포장지를 뜯어내면 속에 사진과 같이 봉투같은 패키징이 나옵니다.

제가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제품 중에 제일 퀄리티 있는 포장같네요.

내가 다이소에서 산거 맞나 싶을정도로 약간 놀랬습니다.

꺼내보면 사생활 보호 필름 한장과 먼지 제거 스티커, 극세사 천이 들어 있고 사진엔 없지만 알콜솜도 들어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보호필름의 구성품이네요.

필름을 안 써서 기스란 기스는 다 가지고 있는 제 아이폰 13입니다.

그래도 알콤솜과 천을 이용해 액정을 깨끗히 닦아주고 먼지 제거까지 해줍니다.

사생활 보호 필름이 보호판에 붙어 있기 때문에 보호판을 제거해 줍니다.

부착은 정말 어렵지 않았어요. 뒷면에 적힌 방법 그대로 했습니다.

보호 필름을 액정에 최대한 맞춰서 올리고 중앙부를 가볍게 눌러줍니다.

그리고 중앙세더부터 천을 이용해서 넓게 눌러주면 됩니다.

저는 아이패드 필름 붙이다가 맨날 기포 투성이로 붙여 절망하는 똥손인데 저도 한번에 깔끔하게 붙혔습니다.

사생활 보호에 강화 필름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두께가 있어서 더 쉬운 것 같아요.

제가 사생활 보호 필름을 처음 쓰다보니까 비교가 어려운데 저는 시야 차단 기능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은 영상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처음 보고 딱 들었던 느낌은 두께가 생각보다 있어 놀랬습니다.

근데 터치에 이질감이 생겼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원래 사용하듯이 부드럽게 사용 가능했고 터치가 끊기거나 하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문 방지가 확실히 효과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손에 땀이 많은 편이라 터치 제품은 항상 액정이 잘 더러워지는데 좀 덜한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만, 이게 각도가 달라질 때마다 화면에서 나오는 빛의 양이 달라지니까 제가 휴대폰을 쓸 때도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이건 사실 사생활 보호 기능이 있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은데 제가 다른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힘들겠네요.

그래도 사용하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소 특유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까지는 아니지만 저는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보호 필름이 엄청 급한 경우는 없겠지만 다이소가 그렇게 보기 힘든 가게는 아니기 때문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굳이 배송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매해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다이소 사생활 보호 강화 유리 필름 리뷰였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