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일본어 키보드 자판 추가 및 사용방법 (Kana Romanji 손글씨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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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가 바로 일본이다.

역대급 엔저와 함께 한두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이 일본을 자주 찾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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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일어를 타이핑 해야할 때가 있다.

요즘은 번역기 앱의 발달로 그럴 일이 많이 줄었지만, 알아둬서 나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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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폰으로 일본어 키보드를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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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일본어 키보드 자판 추가하는 방법

사실 번역 앱만큼 여행 중 마주하는 일본어의 난관을 헤쳐나가는데 좋은 게 없다.

구글번역기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일본어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한글로 번역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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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본에서 길을 묻거나, 점원에 재고 여부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파파고를 쓰면 된다.

파파고로 한국말을 입력한 뒤 번역된 일어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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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혹 일어로 된 웹 사이트에서 아이템 재고여부를 검색하는 등 직접 일본어 입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사진을 찍고 번역기를 돌리는 것보다 직접 일본어 몇 자를 타이핑 하는게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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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 아이폰에 일본어 자판을 추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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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 > 일반을 터치한다.

2. 아래로 스크롤하여 키보드를 선택한다.

3. 가장 위의 키보드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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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장 아래있는 '새로운 키보드 추가'를 터치한다.

5. 검색에 일본어를 입력한 뒤 선택한다.

6. Kana/Romanji/손글씨가 뜨는데, 셋 모두 선택한 뒤 완료를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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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키보드가 무려 셋이나 추가되었는데, 각각의 사용법이 다르다.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사용할 수 있으니, 다음 활용법을 이어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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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일본어 키보드 활용하는 방법

내가 필요한 건 일본어 키보드일 뿐인데, 왜 3개나 추가했는지 의문이 생길거다.

직접 설정한 일본어 자판으로 변경해보자.

키보드 레이아웃에서 지구본 모양을 꾸욱 누르면, 추가된 3개의 일본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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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Kana/Romanji/손글씨이다.

말했듯이 셋 모두 일본어를 입력할 수 있지만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다.

어렵지 않으니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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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 - 한글 천지인과 비슷한 타이핑 레이아웃을 가진다.

히라가나 아, 카, 가, 사, 자.. 등 50음도의 첫글자 '~ㅏ'만 표시된다.

각 글자를 길게 터치하면, 위/아래/왼쪽/오른쪽에 이,우,에,오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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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가나는 직접 선택하여 입력할 수는 없고, 상단 추천어 목록에서 입력해야 한다.

최소 히라가나를 알고 있다면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다.

실제 일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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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ji​ - 일반 영문 쿼티 키보드와 똑같아 처음에는 당황할 수 있다.

입력하려는 글자의 음을 영문으로 입력하면, 이에 대응되는 일본어가 출력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히라가나의 ka, ki, ku, ke, ko를 입력하면 か(카), き(키), く(쿠), け(케), こ(코)가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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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을 알고 있다면 가장 쉽고 빠르게 입력이 가능한 배열이다.

보통 영타에 익숙한 우리나라 유저들은 적응이 필요한 Kana보다 Romanji를 더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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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 일본어를 아예 모른다면 묻고 따지지도 말고 손글씨 키보드를 사용하자.

빈 공간에 일본어를 손으로 입력하면 디지털로 변환해준다.

그냥 모양 그대로 그림 그리듯 그려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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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눈으로 본 일본어를 아이폰으로 옮겨와야 할 때 편리하다.

반대로 일본어를 읽고 쓸 줄 아는 유저에게는 거의 불필요한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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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가지 방법 중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하나의 방식에 정착하여 나머지 셋업된 키보드가 필요없다면 과감하게 삭제해주자.

다양한 언어의 추가된 키보드가 많을수록 언어변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설정 앱의 키보드 항목에서 추가된 Kana/Romanji/손글씨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 해주면 삭제할 수 있다.

아이폰으로 일본어 키보드를 추가하는 방법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본문에 소개된 방법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일본어 타이핑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일어를 안다면 Kana/Romanji를, 아예 까막눈이라면 손글씨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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