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터진 아이폰 고교 아수라장

출처=인스타그램 핸드폰 배터리 터짐. 연기, 냄새 미쳤다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A군은

주머니에 들어있던 아이폰13이 발열이 심해지며 부풀어 오르고

벌어진 틈 사이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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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 영상은 SNS에 올려져

조회수 100만을 넘길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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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2분 정도 나다가 꺼졌고 다행히 불이 붙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학생들이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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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측에서는 A군에게 동일한 기종의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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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은

“배터리가 전소될 때 나오는 연기를 대량으로 흡입하면 사람이 죽을 수 있다”

“처음에 드라이아이스인 줄 알았는데 폰 액정 노랗게 되는 것 보고 소름”

“난 (아이폰) 발열 즐기면서 손난로 마냥 다녔는데 이거 보니까 아찔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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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고로 A군이나 주변에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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