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공개 D-1 VS 애플갑질차단법 발의 _ 1차 매수타이밍이 왔다

어제에 이어서 애플 2022 - 2분기 보고서를 분석해보려고 했으나

하필 요즘 애플 관련 이슈가 휘몰아쳐서 과거보단 현재 이슈들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애플이 뭘로 돈을 버는지, 앞으로의 비젼은 어떤지를 알아보면서 기업의 정체성에 대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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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보고서는 다음번 3분기때 확인해보는걸로.

아이폰14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2시경 공개한다고하는데,

M자 탈모 여부와 가격인상(약 100달러) 여파가 가장 큰 이슈인 것 같다.

애플로서는 처음으로 표준모델과 고급모델을 구분하여 사양을 차별화 했다고 한다.

아이폰14 예상디자인

M자탈모를 없앤 펀치홀 디자인, 최신 칩인 'A16 바이오닉' 등 최신 사양은 모두 프로 라인업에만 탑재된다니

애플의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웬만하면 고급모델을 사용하는 편이 좋겠다.

하필 최신폰 출시 시기에 환율이 크게 올라있어서 국내 출고가가 많이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출시일은 이달 23일 이후로 전망된다.

한국시간으로 8일 공개...이달 말 출시하위 모델과 상위 모델 스펙 차별화 둬가격 100달러씩 오를 듯 '역대 최고가'아이폰14 시리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신제품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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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은 전례없이 20여종의 애플 신제품이 쏟아질 예정이다.

아이폰14부터 애플워치, 아이패드, 에어팟,홈팟, 애플TV, 혼합현실헤드셋, 신형맥북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업데이트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듯 하다.

애플은 보통 가을/겨울 행사에 신제품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전례 없이 20여 종의 새로운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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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우리나라에서는 '애플 갑질 차단법'이 발의되었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애플 수수료 갑질과 같은 해외기업의 횡포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기사를 읽어보면

애플이 그동안 수수료 뿐만 아니라 제품홍보를 위한 광고비까지 국내 통신사들에게 떠넘겨왔고

심지어 마케팅전략까지도 함께 협의하는 것이 아닌 애플의 일방적 지시에 따라야 했다고 한다.

가뜩이나 수수료, 광고비 떼어먹히고 있는 와중에 홍보까지 눈치보며 해줘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알고보니 유럽에서도 이미 비슷한 일들이 있어 유사 소송을 당한 뒤 거액의 합의금을 주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한다.

과연 국내에서도 유사 소송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

애플의 AS도 엉망이라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한다.

이런 희비가 엇갈리는 두가지 기사를 보며 내가 든 생각은 이거다.

애플, 너네 돈도 많으면서 자꾸 왜그래?

저번 포스팅에서 살펴봤다시피

애플은 현금이 많다.

잉여현금이 너무 많아 그걸로 장기채권을 사고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등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주주친화적 기업이다.

그런데 대체 왜이렇게 AS도 엉망에, 갑질에, 폐쇄적 태도로 일관하는 것일까?

애플이라는 브랜드 파워로 감히 넘볼 수 없는 애플만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1인자 지위를 고수하기 위한 전략인가?

아무리 그래도 이런 부당한 갑질과, 문제제기에도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좋지 않아보인다.

풍부한 기술력과 자본력 만큼 도덕성과 기업윤리도 갖춘다면 더없이 좋은 기업일텐데 말이다.

+

아이폰14 공개 이후 내일 애플의 주가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과연 지금까지의 패턴대로 나스닥이 한동안 하락할 것인지?

만약 하락한다고해도 글로벌 경제가 전제척으로 침체기이니 특별해보일 것도 없겠다.

만약 나스닥이 반등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 지금 애플의 주가가 52주고점(182.94)대비 15% 이상 하락해서 매수주문을 넣었다.

(현재 154.53달러)

우량주 매수 (소수몽키미국주식 365쪽)

-고점대비 15%하락 : 50% (155.499달러)

-고점대비 20%하락 : 30% (146.352달러)

-고점대비 30%하락 : 20% (128.058달러)

=> 5천원 매수주문

(이는 주관적 판단에 의한 것이므로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