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발표! 9월 애플 이벤트, 저 너머로, 가격도 저 너머로

#애플 #아이폰 #환율

예상 외로 물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은 동결.

그러나 환율이 폭등한 것을 틈 타 애플코리아가 가격을 저 너머로 날려버렸다.

10만원 정도는 예상했는데, 구매 의욕이 꺾일 수준이다.

환율이 널을 뛰네..?

가격이 비싼걸 넘어 웃음이 나올 정도. 대체 뭔 기준일까?

워치 울트라와 아이폰 14 가격은 799 달러로 같은데 아이폰은 125만이고, 워치 울트라는 114.9만원. 겁나게 안 팔릴거 같은가보다.

14 프로 맥스는 1600원에 근접하는 심히 미래지향적인 환율로 가격을 매겨놨다.

14 플러스는 그 와중에 제일 쌈. 플러스는 가망 없고 프로 맥스는 자신 있다?

사고 싶게는 생겼더라.

14 시리즈가 이런 가격이면 직구에 나서볼만도 한데, 아이폰 14 미국판은 물리 유심이 없다. 한국에 이심 허용 된 지 엊그제라, eSIM 개통할 때 뭔 사단이 날 지 모르는 상황.

최소 LTE로의 개통은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13 시리즈 가격도 영향이 없어야 선택의 폭이 늘어날 텐데… 아니 이럴거면 작년에 13 샀지. 14 존버는 실패각이다.

아이폰에는 물리 유심을 eSIM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잘 먹힌다고 하면 직구가 괜찮을 것이고, 그게 아니면 13 프로 모델을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아니면 애플 코리아의 노림수 대로 과감하게 김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14 프로를 지르던가.

엔은 위기에 선호가 높아서 최근 엔저 현상에 대한 뉴스가 많은데요, 지금 시국에 이런 의문은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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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오른다고 달러 사라고 본인도 그러긴 했는데 1600원? 천육백?

원달러 1500원을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있기는 하더이다.

허허허 그래, 어디 가보지 못한 곳으로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