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의 오사카-교토 with iphone 7, Xs, 13pro(1)

무도는 없는게 없어..무도 유니버스에 경이로울따름..

올해도 느닷없이 또 일본으로 떠납니다

분량 조절 실패로 2편까지 쓸 예정입니다~

뭐랄까 비행기는 이제 감흥이 없음다

일본은 지하철두 귀엽고 난리

내리자마자는 한국과 다를바없지만

이런 자그마한 디테일들이 일본에 있다는 걸 실감나게 해줍니댜

언니가 맛있다구 델꼬가준 하나타코

첫끼여서 그런가 정말 마싯더군요

먹을 곳도 찾지 못하고 허겁지겁

맨땅 먹방 불쌍하면서도 웃겨서 찍어줍니다

타코 하나 먹으니 감질나서

규카츠 먹어줬는데 진짜 살살 녹아서

고기 추가했어요 호호 잊지못한다 역대급으로 맛있엌서..

그리구 무려 3층 짜리 가챠 머신 천국인

가챠가챠의 숲가주어서 삼만원을

가챠에 탕진 합니다

떠나기전 오빠가 좋아하는 커비

잔뜩 뽑아가겠다던 약속 지킨거죠 나름

가는 길도 멧챠멫챠 카와이한 니혼

여기는 전부터 정말 가보고싶었던

케이크 카페 하브스 입니다!

보통 백화점 안에 있더라구요

맛도 고급지고 분위기도 고급지도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마치내가 오조사마가 된 늑힘,,

일본 패피들이 우글우글하다는

오렌지 스트리트도 가주었는데요

늦게가서 그런지 살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국보다 엄청 싼지 모르겠는..

저렇게 하루 2만보를 걷고

가기로했던 나루토야 라는 야키토리집

방문했는데 예약 안해서 스탠딩바 밖에 안된다요 ㅜㅜ

악깡버로 1시간 가량 부들부들 반쯤 스쿼트 자세로 먹고

근데 또 존맛이었음 4일 내내 먹은 것 중 1등임..

저 사과 사와도..잒후 생각남

몬가 촠홈 아쉬워서 편의점 갔는데

치이카와 컵라면을 득템했당 크크

둘째날, 숙소 바로 옆에

이치란이 있어서 큰 웨이팅 없이 아침으로 완뚝

백화점 잠깐 들러서

선물들도 좀 고르구~(이날..토요일이라 국제 미아될뻔했다..

우메다 길 혼또니 무즈카시다 )

혼 쫙 나가서 기타하마로 피신함

기타하마..정말 평화로운 곳이구나

사람들마저 여유가 넘쳐보인다

강가뷰를 마주하고 코히랑 사과 푸딩 냠

쉬고 갔던 카페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유럽 감성의 건축물이 다리를 이어서 보이는데

이름은 아직도 모르겠다..

여기는 다시 우메다로 넘어와

요즘 현지인 핫플이라는 나카자키초 카페거리

여기서 한국인 한명도 못본 것 같다

한국의 음 문래동+망원동 같은 느낌?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일본 분위기 좋아한다면 추천

그 중 우사기 카페를 가주었다

뭐랄까 일본 옛날 가정집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포도 소다 못참아

밥먹어야해서 케이크를 못먹고 와 아쉽지만

사진도 잘나와용

이렇게 걷는 순간마다 카와이함이 차고 넘치니

걷는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멈춘 포토 스팟..여기다

옛날엔 카페도 하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책방으로만

운영하신다고 한다

내가봐도 나 좀 일본인이라 해도

믿을거같음 나 퍼스날칼라 일본인가

사진보고 다들 학교가는 일본 여학생 같다구함 ㅎ헤

나쁘진 않어 칸코쿠노 유가쿠세이 컨셉

다 깨물어버리고 싶다 와앙

키디랜드 구경갔다가

혜리무 만들었으요 근데 재정 이슈로

계산 못하고 두고옴..히라가나 잘 썼다

여기는 서하 언니가 예약해준

야끼니꾸 고리짱이라는 야끼니꾸 가게인데

실내 흡연만 아니면 진짜 또 갈거다

저렇게 배터지게 먹고 인당 4만원..

소화 시킬 겸 대형 장난감 가게

같은 그런 어른이들은 위한 놀이터..

요도바시 카메라를 가주었다

여기도 숙소 바로 앞..!

다음에 오사카(올 일 없겠지만 ㅎ) 또 온다면

갈 사람 있다면 ‘우메다 한큐 호텔’ 강추하고 싶다

진짜 인프라 좋고, 지하철 역 심지어 바로 옆(비오면 지하 통로도 있음)대신 방은 진짜 좁디좁다 ㅎ

막차로 24시 하는 쿠시카츠 술집

아무데나 구글링해서 가주었는데

웬일..저 가라야게가 오천냥임..

생맥..?천냥임..심지어 맥주 안좋아하는 나

싹 비움 이름이 핫센 이라는 곳이었음

그리구 자정 넘어 백 투 숙소..

ㅎr…얗게 불태웠어…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