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맥스 케이스 몬스터 맥세이프 자력!

깔끔하게 잘 써오던 아이폰13 프로맥스를 보내고 최근에 출시했던 아이폰15 프로맥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에 대한 설명은 워낙에 많은 정보들이 넘치고 있으니 넘어가고, 가장 먼저 소중하게 다뤄주기 위해 필요한 맥세이프 투명케이스를 이리 저리 찾아보다 알게 된 제품을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애플 정품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볼까 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기존에 사용해봤더니 정품케이스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맥세이프 자력이 생각보다 약해서 맥세이프 악세서리 같은거 부착해서 사용하다가 떨어뜨려본 경험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가장 중요시 했던 자력이 강한 제품을 정말 눈 크게 뜨고 찾아봤었고, 기나긴 서칭 끝에 찾게 된 아이브리싱 몬스터 케이스입니다.

서칭 과정에서 가장 신뢰가 갔던 문구가 있었는데 제품 후기 중에 적혀있던 [자석링이 케이스에서 혹시 떨어져 나올까 걱정이 될 정도로 아주 꽉 달라붙어 버린다]라는 부분이 확 꽂히게되었습니다. 실제 제품을 받아서 장착하기 전까지도 긴가민가 했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니 진짜 후기 문구가 무슨 말인지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리뷰 작성을 위해 카드 지갑이라도 붙이고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다가 혹시나 싶어 포장된 상태 그대로 카드 지갑을 붙여봤는데 엄청 잘 붙어 있습니다. 포장지 상태로 붙였지만 근처에만 가져다 대도 [착] 소리가 나면서 먼저 달라 붙는 신기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케이스는 저렇게 얇은 비닐 위에서도 쉽게 떨어질 정도의 자력이었는데 확실히 몬스터 맥세이프 케이스의 자력은 이름처럼 엄청 강한것 같습니다.

제 아이폰15 프로맥스와 와이프의 15 프로 입니다. 커플로 맞춘 폰이다보니 케이스도 똑같이 맞췄습니다. 아이폰 본래 컬러감 느끼려면 확실히 투명케이스여야만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5 프로맥스 케이스 착용 샷입니다. 아이폰은 아무래도 요렇게 본래 색상이 보여야 감성이라할 수 있지 않을까요. 투명 케이스다보니 아이폰 본연의 색상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일반적인 맥세이프 케이스 후면 링 디자인이 하얀색인 것에 반해 메탈 느낌의 디자인과 단순히 컬러에 그치지 않고 가운데 줄이 한번 더 그어져 있는 느낌은 약간 더 고급스러운 느낌도 주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 디테일을 살펴보면 우선 전면부 액정 부분과 후면부 카메라 부분 모두 약간의 단차 처리가 되어 있어 바닥에 아이폰을 놓았을때 직접적으로 표면에 닿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 부분은 꽤나 세심하게 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부에는 브랜드 로고도 은은하게 적혀있는데, 일부 제품들은 로고를 덕지덕지 입혀놓아서 사실 좀 쓰기 애매한 것들이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점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사진상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테두리에는 전반적으로 유막현상 방지용 도트들이 찍혀 있었습니다. 크다면 크고 막상 신경쓰지 않으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지만 이런 부분에서 가격대비 참하게 잘 만든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케이스 안쪽을 살펴보면 맥세이프 링 부근에 손으로 느끼기에 약간의 단차가 느껴지지만 아마도 강한 자석이 들어있어 그런것이라 생각되고, 실제 아이폰의 자력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쪽 링과 외부 링의 틈새에 살짝쿵 보이는 자석들이 보이는데 이렇게 자그마한 것들이 그렇게 강한 자력을 갖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하단부도 확인해보면 통으로 전부 뚫려 있지 않고 각 스피커 홀이나 충전 단자의 위치에 맞게 이격없이 깔끔하게 딱 따로따로 뚫려있습니다. 또한 사진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각 모서리 부분은 안쪽에 에어쿠션 처럼 되어 있어 혹시라도 떨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부분이라 좋은 점으로 보여집니다. 측면부 버튼 부분도 전반적으로 잘 막혀있고, 버튼을 누르는 감도도 좋은 편인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번에 아이폰15 프로맥스에서 변경된 액션버튼 부분이 뚫려 있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튼이 외부에 노출되어 흠집이 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랐지만 이는 약간은 아쉬운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는 다음에 개선에서 액션 버튼도 막힌 형태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톡홀더를 바로 장착을 해보았습니다. 카드 지갑과 마찬가지로 맥세이프 링 근처에 액세서리를 가져다 대기만 해도 바로 자력이 느껴지며 강하게 달라붙는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찰싹 달라붙은 톡홀더를 단순히 수직 방향으로 당겨서 떼려고 하면 진짜 자석링이 케이스에서 떨어지는게 아닐지 걱정되는 수준이라 요령껏 비틀어서 떼어주어야 그나마 안심하고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했는데 아이폰15 프로맥스 케이스가 워낙 무게가 있다보니 톡홀더를 가지고 이렇게 거치 형태로 사용을 할 때에도 기존에는 자력이 약해서 그런지 쓰러지고 떨어지고 엄청 불편했었는데, 몬스터 케이스는 확실히 이런 부분에서 걱정없이 편안하게 거치해서 쓸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만으로도 엄청 편하다!!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론 맥세이프 셀카봉으로 아이브리싱 상품페이지에서 확인했던 것 처럼 마구 흔들어봤습니다. 안떨어집니다. 나름 무거운 아이폰15 프로맥스인데 이게 왜 안떨어지지 싶을 정도로 강하게 달라붙어 있습니다. 사실 온 힘을 다해서 풀 스윙까지 해보진 못했는데 셀카봉을 사용하며 일상 생활에서 그정도 일이 일어날 일은 없을것이기에 굳이 그렇게까지 실험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셀카봉 거치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야외에서 맥세이프 셀카봉으로 거치해놓고 사용하다 몇번 떨어뜨려본 경험이 있는 바 이제는 정말 안심하고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도 셀카봉이 통으로 넘어가면 넘어갔지 아이폰만 쏙하고 떨어질 일은 전혀 없을듯 합니다.

아이폰15 프로맥스 케이스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실사용을 한 내용을 기반으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뭔가 두서 없이 쭉 나열한 것 처럼 되어버렸지만, 먼저 가격대도 참 마음에 들고 가격 대비 갖춘 제품의 마감과 형태, 그리고 정말 강력한 자력은 그동안 자력 약한 케이스로 경험했던 걱정을 멀리 떠나보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꼭 애플 정품이나 고가의 브랜드 제품만을 고집하는 분이 아니라면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여러가지 활용하려는 분들에게 충분히 아이브리싱 몬스터 케이스를 써보시라고 추천을 해드릴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세이프에 악세서리가 들러붙는 모습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는 영상도 첨부하니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원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