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 500 지수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마감 2.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Apple iPhone 출하량 거의 10% 감소 3. 삼성전자 점유율 1위 탈환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뉴스 알려주는 세종대왕입니다.

1. 월요일 전체 주식 시장 하락

월요일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 실적 호조로 인한 초반 상승세가 국채 수익률 급등과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급락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가 지난 1월 3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3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후 주식 시장은 상승 개장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1분기 이익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2.92% 상승한 데 힘입어 주당순이익이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부 금융주의 상승도 초반 지지를 보냈다.

M&T은행은 예상보다 양호한 연간 순이자이익(NII)을 발표한 후 4.74% 올랐고, 증권사 찰스슈왑은 분기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1.71% 올랐습니다. 이들 종목은 S&P 500 금융섹터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3개

종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적대감이 계속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상승세가 꺾였고,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가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수익률은 급등했습니다.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7,735.11

S&P500지수는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

나스닥종합지수는 290.07포인트(1.79%) 하락한 15,885.02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지난 두 세션 동안 2.64% 하락했으며, 이는 2023년 3월 초 이후 가장 큰 이틀 하락폭이고, 지수도 11월 2일 이후 처음으로 기술적 지지선인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마감했습니다.

S&P 11개 주요 섹터가 각각 하락세를 보였으며,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과 유틸리티 섹터가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최근 S&P 500 지수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시기와 규모에 대한 기대를 뒤로 미루면서 지난주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업체가 전 세계 인력의 10% 이상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힌 후 5.6% 하락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로이터통신이 고객 관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를 인수하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후 7.28%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5.1대 1의 비율로 많았고, 나스닥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3.5대 1의 비율로 많았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39건의 신고가와 138건의 신저가가 나타난 반면, 나스닥에서는 37건의

신고가와 333건의 신저가가 나왔습니다.

미국 거래소 거래량은 115억3000만주로 지난 20거래일 전체 세션 평균인 110억3000만주를 웃돌았다.

2. Apple의 2024년 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글로벌 iPhone 출하량이 거의 10% 감소

애플(AAPL)의 아이폰 전 세계 출하량은 샤오미(Xiaomi)와 같은 중국의 떠오르는 도전자들과 계속 경쟁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광범위한 회복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거의 10% 감소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출하량은 2023년 1분기 5540만대에서 올해 1분기 50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고, 회사의 전체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20.7%에서 17.3%로 하락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월요일 아침 1% 미만 하락했고, 이번 분기에 역풍을 맞은 회사는 애플 외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도 출하량이 0.7%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3.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4% 감소-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점유율 1위 탈환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 해 4분기

애플에 잠시 내줬던 점유율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스마트폰 6천60만대를 출하, 5천800만대에 그친 애플을 근소한 차로 제쳤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두 회사는 각각 22%와 21%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분기 내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020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3억2640만대)보다 14% 감소했다고, 전분기 출하량 3억260만대에 비해서도 7% 줄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 역시 1천4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지만, 갤럭시S23 출시에 힘입어 단말기 평균가격은 340달러로 17%가 상승했다”면서 “그 영향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이 상대적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삼성은 갤럭시S23과 함께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점유율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전했습니다.

점유율 면에선 삼성이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면에선 애플이 강세를 보였고, 애플은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의 절반,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독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