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영상

목을 아이폰이라고 지은 이유는

지금부터 나의 모든 아이폰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기 때문이다.

사실 여기서 (이상하게도) 유일하게 이미지가 없는건 아이폰 오리지널이다.

잘 찾아보면 집안 어디선가 나올듯 한데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전부 내가 찍은 사진들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아이폰 오리지널은 뺐다.

아이폰의 역사는 내 스마트폰의 역사이기도 하고

내 지름의 역사이기도 하다. 사실 아래에 언급한 아이폰들보다도 훨씬 많은 아이폰을 구입했으니

한번 제품이 나올때마다 색상별로 막 구입하던 때도 있었고

왜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랬다.

지금의 아이폰 13프로.

곧 은퇴다.

왼쪽 위로부터,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아이폰 3GS / 아이폰 3GS: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 아이폰, 화이트도 구입했었다.

아이폰 4 / 아이폰 4S: 깻잎통 디자인의 시작. 안테나게이트. 세계최초의 리콜의 마케팅화?

아이폰 5 / 아이폰 5S: 길어진 깻잎통. 그때까지는 막 시제품이 도난당하고 막 키노트때 충격이었고..

아이폰 5C / 아이폰 6: 아이폰과 케이스가 일체형으로 나온? 5C와 깻잎통이 둥글둥글 아이폰 디자인으로 바뀌는 싯점.

아이폰 6S / 아이폰 7: 이상한 안테나가 뒷면에 그려져있는데 어차피 케이스로 안보임. 아이폰 7부터는 아예 안테나 라인이 사라짐.

아이폰 7 / 아이폰 7: 매트블랙, 하여튼 이름짓는 선수다. 다음번 고광택 블랙은 제트블랙 에이설마.

아이폰 7 플러스 / 아이폰 8 플러스: 듀얼 카메라의 시작 아이폰 7 플러스. 큰 아이폰의 시작.

아이폰 X / 아이폰 X: M자 탈모의 시작. 전체가 (거의)다 화면이다.

아이폰 XS MAX

이때부터는 MAX 버전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던 때이고

이제그만 디자인좀 바뀌었음 하던때가 바로 이 XS MAX가 나올때였다.

그래서 애플에서 수많은 애플 팬들을 위해 11 프로부터 디자인을 바꾸기로 결심한건지,

아이폰 11 프로 맥스

본격적인 인덕션 디자인의 시작.

내 기억으로는 카메라의 화질이 일취월장하게된 아이폰이 바로 아이폰 프로 11이다.

아직까지는 둥글둥글 디자인이 지속되지만 이게 마지막 둥글둥글.

아이폰 12부터는 다시 깻잎통이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이 무식하게 크고 인덕션은 더 강려크하게 커지고

무게는 더더 무거워진 아이폰 12 프로 맥스. 전작인 아이폰 11프로 맥스와 비교해보면 전작은 깃털.

그러나 너무 더 좋아진 카메라 하나 때문이라도

아이폰 13 프로

사진도 좋아졌지만 무엇보다도 씨네마틱 모드가 너무도 좋은.

이 씨네마틱모드는 점점 더 진화하고 있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다.

그래서 매번 촬영할때마다 여러 조절값들을 새로 셋팅하여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해상도가 아쉽다. 딱 2배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 씨네마틱모드야말로 아이폰의 미래가 아닐런지.

14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아이폰 미니

그리고 아쉽게도 단종된 아이폰 미니.

난 개인적으로 애플이 이 모델을 단종시키지 말았으면 했다.

대신 애플의 기술력으로 점점 더 작은 모델로 업그레이드했음 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오늘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아이폰의 그간의 사진들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는게 목적이므로

다음의 사진들을 다시 돌아보며 감상평을 적어보기로.

위 사진은 2016년도 아이폰 6S 광고판인데 그때의 분위기는 아직 크라운 빅토리아가 돌아다니고 있을때니

참 오래된 이야기다.

아이폰 5 사진들.

사실 아이폰 5 이전의 사진들도 찾아보면 있지만

그리 포스팅할 정도는 아닌듯 하여 사진이 제법 나오기 시작한 아이폰 5의 사진들부터 포스팅.

어랏! 아이폰으로 이런 사진을? 하는 느낌의 사진들이 막 나오기 시작했던

즐거웠던 한때다.

아이폰 6 사진들.

그리고 아이폰 6부터 사진들이 확확 달라진다.

아직도 음식 사진 등에서는 기존의 카메라와 차이가 조금 있지만

이정도면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을 할 수 있겠어! 하는 수준.

물론 나는 라이카나 캐논을 들고 다녔지만.

아이폰 6S 사진들.

어쩌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아이폰 6S 때부터가 아닌가 싶다.

아직 영상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줄 수 없었지만 사진은(특히 야외라면)

제법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다.

특히 맨 첫번째 DC에서 촬영했던 저 사진은, 카메라의 배터리가 다 닳아서 어쩔 수 없이 아이폰으로 촬영한 것인데

아직도 최고의 사진느낌으로 생각하는 사진이다.

이때부터 아이폰을 조금 믿기 시작했다.

아이폰 7 플러스 사진.

어쩌면 가장 많은 아이폰 사진들을 남긴때가

바로 아이폰 7 플러스가 아닐까싶다.

사실 이보다 더 많은 아이폰 7 플러스의 사진들이 있는데

그중 몇장을 추려서 포스팅.

사진 참 좋다.

아이폰 X 사진들.

그리고 아이폰 X로 넘어오면서

왜때문인지 사진은 더 좋아졌지만 나는 아이폰으로 더이상 사진을 안찍게되는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생각도 안나고 아무튼

M자탈모 그리고 더 넓어진 화면에 더 마음이 갔던? 모델.

지금도 찾아보니 아이폰 X는 몇대가 아직 남아있는데 왠지 사진들은 그다지 많이 남아있지 않는

그런 이상한 현상이.

아이폰 11 사진들.

아이폰 11으로 넘어오면서,

인덕션만큼 커다란 카메라 모듈들의 영향인건지

아무튼 상당히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었다. 지금봐도 색감만은 13프로와 비교해봐도 그리 떨어지지 않고

아직 실내에서의 느낌은 아 너무 좋다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이정도라면, 컴팩트 카메라는 이미 넘어선 느낌이 들기 시작.

아이폰 12프로 맥스 사진들.

이때부터는 1인치 센서의 카메라들과 견주어도 비견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조명이 확실할때에는 실내에서도 제법 괜찮은 퀄리티.

질감의 표현도 매우 뛰어났다.

영상보다는 사진 위주로(특히 인물사진모드를 너무 잘 사용했었다는)

많이 남겨두었던 아이폰 12프로 맥스.

그리고 아이폰 13프로 사진들.

최근까지 계속 잘 사용중인 아이폰 13 프로는 사진과 영상에서 상당히 발군이다.

지금만큼 아이폰을 상당히 잘 사용한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나의 거의 모든 생활이 아이폰이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은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모바일로 보기엔 아주 적절하다. 언제부터인가 세로의 사진과 영상만 찍고있다!

요즘 릴스도 모두 아이폰으로 작업하고 있고, 블로그의 사진들도 아이폰이다.

영상은 씨네마틱모드를 주로 사용중인데,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문의가 너무 많아

이런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앞으로 좀 더 다뤄보려고 한다.

릴스들!

스타벅스리저브:

파이브가이즈 제조법:

버터간장밥 만들기:

옐로우캡:

아침의 커피:

사운드가 다했다:

바이브 장난없음:

컵우동의 변신:

뜨거운 샌드위치:

아무튼!

내일이면 발표할 아이폰 14 이벤트 전에

이런 컨텐츠를 한번 다뤄보려고 했다. 지금껏 나의 아이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니

아이폰 14가 기대되는건 당연한 사실. 좋은 스펙으로 잘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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