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액세서리-문스리스트

제 곧 아이퐁 14 프로가 오고있으니

아이퐁과 잘 어울리는, 추천할만한 액세서리들을 한번 리스트해보기로했다.

아물론 이건 기존의 아이폰때부터 늘 사용하던 것들도 있고, 또 새롭게 구입한 것들도 있다.

아이폰의 액세서리들은,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 그 이후 더욱 출시되는 경향이 있으니

이건 아이폰 출시 이후에 다시한번 다뤄보는(사보는) 것으로 하고 지금껏 사용해온 나의시선 액세서리들을 위주로 리스트 시작입니다.

(사실 뭔가 사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새로운게 출시되면 더더 사보겠음을 다짐하며)

자 그럼 즐겁게 감상하시길.

Surphy

아이퐁 14 프로용 케이스

사실 아이퐁 13 프로때부터 생폰유저다. 왠지 스윽 생폰을 꺼내는게 멋져보일라.

아무튼 생폰을 쓰게 된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일단 죄다 찟어지는 애플의 실리콘 케이스에 실망했고, 숫검댕이처럼 변하는 애플의 가죽케이스를 원망했고,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사용하다가 아이폰 12프로 맥스 뒷판 다깨진경험이 있고, (무엇보다도)이쁜 아이폰의 모습을 결국 트레이드인할때 케이스 벗기면서밖에 볼 수 없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어 이렇게 생겼었던거야? 이런 느낌)

그런데 가끔은 케이스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럴때 사용하기에 좋은 가장 깔끔한 케이스를 찾던 중 힙스타 후배들이 가지고 다니던 케이스. Surphy.

아마존에서 유명한 케이스인데 상당히 튼튼하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는데 디테일이 좋은, 게다가 가격은 말할것도 없고. 3중 레이어로 된 내부 구조도 뭔가 믿음직스럽다.

지우개같은 질감이지만 지우개로는 사용불가다.

Xiaomi Powerbank 3

아이퐁의 배터리를 해결해줄 외장배터리

원래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닐만큼 아이퐁을 많이 사용하는 헤비유저는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퐁 영상에 푹 빠지면서

턱없이 모자란 배터리때문에라도 보조배터리가 갑자기 필요하게 되었다.

아아 원래는 배터리가 다 닳으면 그때부터는 더이상 아이퐁을 사용하지 않겠어! 그런 호기였건만..

아무튼 나의 보조배터리 선택의 기준은

1. 이쁠것 2. 작은데 고속충전 3. 이쁠것 4. 알루미늄이 아닐것.

그렇게 선택한것이 바로 샤오미 파워뱅크 3이다. 개인적으로는 더 작은것도 나와줬음 하고, Magsafe버전도 나와줬음 하지만 가장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차분함이 있다.

B&O Beosound A1 2nd Gen.

가지고 다니면서 늘 아이퐁과 연결하여 풍칫풍칫.

솔직히 이건, Must Carry Items라기보다는

가장 어울릴만한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셀렉트했다.

왠지 도시락스럽지만 제법 괜찮은 사운드, 음장, 디테일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1세대는 Beoplay 브랜드였는데 2세대로 오면서 BeoSound로 바뀌었다. 그래서 가죽 스트랩의 액세서리에 써진 로고가 달라졌다. 그밖에 버튼이 좀 더 확실해지고 배터리 시간이 늘어났다.

사운드는 큰 차이가 없는데 두개 페어링하면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게되었다. 두개를 사기는 싫다.

그런데 사실 집에서의 최고의 아이폰 스피커는 Bose 블루투스 어답터로 연결한 Beolab 5+Beosound 9000 조합이다.

DJI OM 5

아이퐁 14프로용 짐벌.

아이퐁의 워낙 뛰어난 손떨림방지 기능에 짐벌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없었다.

게다가 이번에 추가되는 액션모드의 기가막힌 이미지 스테빌라이제이션의 기능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가끔 더 안정적으로 셀피를 찍고싶고, 인스타 라이브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뭔가 본격적인 아이폰 영상을 촬영할때라면 짐벌이 필요할듯하다.

DJI OM5는 아이폰 짐벌중 최고라 할 수 있을듯. 안테나처럼 좌르륵 늘어나는 본체도 기가막히다. 접었을때 엄청 작다는것도 매력.

곧 OM6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나온다면 당연히 더 기능적으로 뛰어난 OM6가 정답일게다.

Toray See A3030

아이퐁의 화면을 잘 닦기위한 클리너천.

이 토레이씨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현대백화점 안경매장에서 부탁하면 슬쩍주는 "업장용" 안경클리너 천이 최고인줄 알았다.

그러나 토레이씨는 가볍고, 완벽하게 닦이고 튼튼하기까지 하다.

바지주머니에 넣어다녀도 불룩 나오지않고.

이건 애플 클리너 천과 업장용 클리너 천의 중간 어디쯤 위치하는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과연 안경닦이계의 에르메스라 칭할만하다.

안경 뿐만이 아니라 아이퐁을 자주 닦아주는 편인데 금새 지문이 묻겠지만 그래도 늘 깔끔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너무 추천이다.

Alexander Mcqueen The Curve

아이퐁을 늘 넣어가지고 다닐 나의 분신같은 숄더백.

개인적으로 늘 가지고 다니는 아이폰케이스이다.

뒷면에는 열장 정도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고 아이폰은 안쪽에 수납하게된다.

내가 생폰을 사용하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프로 맥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맥스를 수납하기엔 조금 빡빡하다)하고.

언제부터인가 이거 하나만 달랑 가지고 외출하는 나를 발견하게되었다. 일단 편해.

그리고 늘 어딜 가든 이 숄더백에 대해서 물어보고 멋지다고 막 커피할인도 해주고..

그래서 평생쓸까 고민중이다.

하나를 더 구해둘까.

뉴 에어팟프로

아이퐁을 위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새로운 버전.

만약 갤럭시라면 소니나 뱅앤올룹슨 혹은 오딕트 닷을 추천했을테지만,

아이퐁이라면 역시 뉴 에어팟프로다. 아이퐁에 가져가면 바로 페어링되어주는 편리함과 쫀쫀함이 엄청 매력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에어팟프로의 그 실력을 아직 모르지만, 노이즈캔슬링이나 배터리성능 등에서 탁월하지 않을까 싶다.

애플의 액세서리들

어쩌면 필수인 아이퐁을 위한 액세서리들.

어쩔 수 애플의 액세서리들이 거의 정답인 경우들이다.

위로부터, SD카드 리더기와 3.5파이 라이트닝 변환기 그리고 맥세이프 충전기 마지막으로 맥세이프 배터리팩이다.

각각 사용이유는,

  • [jd

    SD카드 리더기: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아이퐁으로 가져와 편집해야할 경우 필요.

    SD카드 리더기: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아이퐁으로 가져와 편집해야할 경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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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파이 라이트닝 변환기: 외장마이크 등을 사용할때 라이트닝단자를 지원안할 경우 필요.

    3.5파이 라이트닝 변환기: 외장마이크 등을 사용할때 라이트닝단자를 지원안할 경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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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세이프 충전기: 그냥 왠지 필요.

    맥세이프 충전기: 그냥 왠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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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세이프 배터리팩: 외장배터리 가지고 다니기 무거울때 필요. 그러나 나의 맥퀸에 안들어감.

    맥세이프 배터리팩: 외장배터리 가지고 다니기 무거울때 필요. 그러나 나의 맥퀸에 안들어감.

    그런데 재미있는건, 애플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방사형그래프 점수가 같다. 오 일관성? 그래서 표를 하나로 표현.

    Oddict Dot

    외부에서 급하게 충전하고싶을때.

    아이폰 충전기로만 생각한다면 다른 옵션들이 제법 있겠지만

    (환경때문에 안주는 그 충전기도 훌륭하다) 아이폰, 에어팟, 심지어 아이패드나 맥북도 조금 충전을 해야 한다면 닷 만큼 괜찮은걸 찾기 어렵다.

    일단 고속충전이 되고, 아이폰만큼의 디테일이 좋다.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만 더 가지고 다닌다면 외장 배터리에도 연결하고 오딕트 닷에도 연결하고 그러면 되겠다.

    Shure MV88

    본격 아이퐁 영화촬영을 위한 전용의 마이크.

    아이퐁으로 영화를 찍기로 다짐했으니, 자연스레 좋은 성능의 마이크가 필요하다.

    아물론 아이폰의 내장 마이크도 참 훌륭하지만 좀 더 좋은 목소리와 노래소리 등을 담으려면 전용의 마이크가 필요한 것.

    슈어의 MV88은 라이트닝 단자에 그냥 꼽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폰전용의 마이크. 상당히 괜찮은 음질을 들려준다. 수음을 위해 살짝 각도를 꺾어서 사용할 수 있어 제법 괜찮은 인터뷰나 브이로그 등에도 탁월하다.

    뭔가 전문의 장비같은 느낌도 좋고.

    프로같다.

    여러분의 아이퐁을 위한

    액세서리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너무 궁금.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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