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정품 실리콘 케이스만 3개째 2년 사용 후기 장단점 및 총평
안녕하세요 에블린 이에오 •͈ᴗ•͈
지금 부터 8년 째 앱등이의 최근 까지
썼던 아이폰 정품 실리콘 케이스의
사용 후기를 보여드릴게요
제가 사용한 아이폰 실리콘케이스 모델은
아이폰6S / 아이폰10 / 아이폰12PRO
요렇게 세 개의 실리콘 케이스를
각각 2년씩 사용한 리뷰에요
12프로만 1년 조금 넘게 사용했어요
*맨 마지막에 장단점 및 총평 있습니다!
처음 사용해본 6S시절 아이폰 실.케 리뷰부터 해볼게요
2016년도 제가 캐나다에 잠시 살았던 시절인데
토론토 이튼센터 백화점 애플스토어 구경하다
이 톤다운 된 색상에 반해 버려서 질렀던.
이 색상은 라벤더 색상이고 지금은 아이폰14
시리즈에 라일락 컬러가 나왔던데 좀 다른 컬러에요
라벤더는 핑크빛이 섞인 톤다운된 퍼플
느낌이고 이번에 나온 라일락은 보라빛이
더 강한 파스텔톤 퍼플이더라구요
그렇게 캐나다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한국와서도 1년 정도를 더 썼어요
착샷은 왜 전부 한국 돌아와서
찍은 사진들 뿐일까요ㅋㅋㅋ,,
아 이 사진은 한국와서 일본여행 갔을 때
친구랑 백화점 화장실에서 찍은 거울샷이네요:)
라벤더 색상은 실.케 초기에 나왔던 색상이라 좀 오래
전에 단종이 돼서 더이상 이 컬러는 안뽑더라구요ㅠ
톤다운된 실리콘 케이스는 좀 때가
탄 색상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점이
오래 써서 때가 타도 티가 안난다는점?ㅎ
아이폰6S를 로즈골드 색상으로 샀어서
케이스도 비슷한 계열로 가자 하고
라벤더를 선택한 것도 있어요
+에피소드+
한겨울 눈 펑펑 올 때 캐나다 밴프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제 친구도 그 때
저랑 같은 기종 아이폰을 사용 중이었어요
친구는 정품은 아니고 유사한 가품 실리콘케이스
끼우고 있었고 저는 정품 실.케를 쓰고 있었죠
근데 그 날 체감온도가 -40도 였나..? 정말이에요,,
진짜 눈썹도 얼고 콧물도 어는 날씨였거든요
속눈썹 언거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런 날씨 속에서 인생샷 건지겠다고
둘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친구 폰이
갑자기 방전된 거에요 친구는 심지어
제 폰보다 더 나중에 산 기계였어요
겨울에 보온 성능이 이렇게나 뛰어나다는걸
그때 느꼈죠. 이래서 정품 실케를 쓰는거구나
그 뒤로 6년 정도를 계속 정품 실리콘
케이스만 주구장창 껴왔답니다ㅎㅎ
애플스토어 온라인 공식홈페이지 이미지
아이폰X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으로 폰을 바꾸면서
같이 갈아탄 두 번째 정품 실케는 화이트 컬러에요
이때는 가격이 4만 9천원 이었는데,,
점점 만원씩 오르더니 지금은
6만 9천원으로 올라서 속상해요 ( ´•︵•` )
현재 공홈에 XS 실리콘케이스 밖에 검색이 안돼서
첨부한 사진은 아이폰XS 실케인데 화이트 컬러
다른점은 애플 로고 부분이 X때보다 좀 더 진해요
아이폰X 때는 화이트랑 오프화이트?
아이보리?크림? 이었나.. 무튼 크림색상도
있어서 둘 중 너무너무 고민하다가 그냥
깔끔하게 써보고 싶어서 화이트 했었어요
역시 화이트라 깔꼼-✧
화이트 컬러는 때가 엄청 잘 탈 것 같지만
2년을 썼는데 생각보다 때는 별로 안탔어요
하지만 2년 정도 사용하다 보니 여기저기
놓치고 다녀서 실리콘 떨어져 나간 부분이 많죠ㅋㅋㅋ
재질이 실리콘이다 보니 먼지도 많이 붙긴 합니다,,
밑에 12프로 화이트 실케랑 각각 1년 이상 사용 후
비교한 사진도 첨부했어요↓
애플스토어 온라인 공식홈페이지 이미지
마지막은 가장 최근 까지 사용하던
아이폰12프로 그래파이트 색상에
화이트 컬러 실리콘케이스 착용했던 후기에요
저는 2020년 11월 달에 공홈에서 구매했고
그때는 59,000원 이었는데 현재 가격이
만원이나 또 올랐네요ㅋ..웨그뤠...
배송받고 개봉 후에 처음 끼운 착샷ㅎㅎ
새거 일 때가 가장 행복 ◟( ˘ ³˘)◞ ♡
근데 이제보니까 현재 공홈에 팔고 있는거
보면 좀 크림끼 도는 화이트 느낌이고
로고도 크림톤 살짝 들어가 있는거 같던데
화면상 그렇게 보이는건지,, 조금 리뉴얼된 건지?
제가 샀을 당시에는 완전 새하얀 화이트에
애플로고는 아이폰X 때 보다 좀 더
진해진 연그레이 로고 였어요
아이폰12때 부터는 기존에 위치해 있던
위쪽 애플로고의 위치가 중앙으로 바꼈어요
이때는 화이트랑 블랙 컬러 둘 중 진짜
너무 고민하다가 iPhone X 화이트 실케가
때가 많이 안타서 굉장히 만족했기 때문에
결국 또 다시 화이트로 선택ㅎ
아이폰12시리즈 부터는 카메라가 커지면서
카메라를 감싸는 테두리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요
이게 카메라를 좀 보호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안심이 돼서 저는 따로
카메라 보호필름은 붙이고 다니지 않았어요
12프로 실케를 1년 정도 사용하고
아비에무아 폰놉에 반해서 그거 붙이려고
투명 케이스로 갈아타는 바람에 1년 밖에
착용을 하지 않아서 겉에 찍힌 흔적은 그렇게
많진 않은데 X 실케를 2년 사용한 것 보다
훨~~~~씬 누렇게 때가 탔어요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어떻게 2년 사용한 아이폰X 실케보다
1년 사용한 12프로 실케가
훨씬 더 더러울 수 있죠?ㅋㅋㅋㅋ
이건 제 잘못이 아니에요,,
저는 정말 똑같이 다뤘어요
둘이 비교하면서 만져 보니까
재질도 살짝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가격은 더 올리면서 때는 더
잘타는 재질로 바뀜ㅎㅎㅎㅎㅎ,,
안쪽 컬러도 색상이 달라요
12프로는 쿨그레이 느낌이고
X는 웜그레이 느낌의 스웨이드 재질이에요
이 스웨이드 소재가 겨울에 톡톡한 역할을 해요
스웨이드 있는 정품과 스웨이드가 아닌 가품 실리콘
케이스가 여기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요
겨울에 확실히 보온이 더 잘 되니까
배터리도 오래 가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장점
1. 보온성
2. 충격완화
3. 예쁨
단점
1. 먼지가 잘 붙음
2. 때가 탐
3. 찢어짐과 찍힘 현상
총평
안쪽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보온성이 뛰어나고,
거칠고 딱딱한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완화 효과가 좋아서
휴대폰 보호 성능도 뛰어나다. 그리고 무엇보다 앱등이로서의 심플한 애플 로고 디자인이 예뻐 보인다ㅎㅎ
하지만 먼지가 잘 붙어서 주머니에 넣어두면 먼지부자됨.
실리콘 재질이라 밝은 계열의 케이스는 때가 타기 쉽다.
거친 면에 너무 많이 떨어뜨리다 보면 실리콘이 찍히거나
찢어져서 떼어지면 플라스틱이 보여 비주얼이 망가진다.
6년 정도 실리콘 케이스만 사용하다 보니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1년 정도 투명 케이스에 그립톡 쓰다가
최근에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로 갈아탔다. 그렇지만
겨울에는 다시 실리콘 케이스로 갈아탈 수도 있음ㅎ
'새로 폰 바꿀 때 실리콘 케이스를 다시 살 것인가?'
에 대한 대답은 네니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가격이 너무 올라 좀 부담스러워서 고민 엄청할듯ㅜ
거의 뭐 7만원 이라니요?! 오래 쓰긴 하지만,,
아이폰도 비싼데 케이스 까지
사려면 지갑거덜나요( ・_・̥̥̥ )
(p.s 조만간 케이스티파이 아이폰 케이스
구매 후기글도 올릴 예정이니 많.관.부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