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들은 모두 선택한 아이폰 키패드 슬라이더

날 때부터 남들에 비해 게으름이 많았던지라 어떻게 하면 내가 처리하는 일들을 보다 간략하게, 조금 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해보았다.

내가 하는 업무들이 똑같은 멘트를 여러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 반복 노동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 모든 걸 하나하나 적는 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떡하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IT 유튜버 잇템님의 동영상을 발견하였고 이는 내 업무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아이폰 키패드 앱 슬라이더(Slyder)의 가장 매혹적인 요소는 바로 즐겨찾기 기능인데 이 기능만 잘 활용한다면 우리 원하는 어떤 문구는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3분 50초부터 나타나는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면 내가 원하는 내용을 곧바로 입력되도록 맞춤형 버튼을 만들 수 있으며 보통은 이메일이나 계좌번호 등 개인 정보를 손쉽게 입력하는 용으로 하지만 나는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하면서 동일한 멘트를 써야하므로 나에게 최적화된 버튼을 만들었다.

위 기능 외에도 아이폰으로 타이핑을 하는 데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기에 혹시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직접 설치해서 이것저것 만져보는 걸 권장한다.

더불어 슬라이더에 탑재된 기능들인 더욱 다양하지만 나는 복잡하게 이용하고 싶지 않아 최대한 심플하게 이용 중인데 응용력이 좋은 사람일 경우 나보다 이를 잘 소화시킬 확률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