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 아이폰 판매 19% 급감, 화웨이는 70% 급증

애플 로고와 아이폰 2021.05.24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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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화웨이의 약진으로 지난 1분기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가 19%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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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애플의 중국 아이폰 판매는 전년 대비 19.1%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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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같은 기간 화웨이의 판매는 69.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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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화웨이의 최신폰 ‘메이트 60 프로’ 시리즈가 잘 팔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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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초신 폰 - 회사 홈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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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19년부터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가했고, 이에 따라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은 궤멸적 타격을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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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절치부심하던 하웨이가 지난해 최신폰 메이트 60 프로를 공개하고 권토중래에 나섰다. 이후 약진하며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갉아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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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선임 분석가 이반 램은 "화웨이의 복귀가 애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화웨이의 약진으로 애플의 판매가 당분간 저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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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화웨이의 약진으로 지난 1분기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가 19%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시간)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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