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프로 <케이스티파이 casetify> 케이스 - feat. 데이지 프린트 + 임팩트범퍼케이스 오로라
드디어 나도 케이스티파이!
최근 들어 더 유명해진 것 같은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그 흐름에 동참할까 말까 고민만 한참 하다가 결국 나도 동참. ㅋㅋ
사려고 마음 먹은 순간 남자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주겠다고 해서 냉큼 받았다.
(감사합니다)

역시 해외배송이라 오는데만 일주일 넘게 걸렸다.
그래도 받으니 신나는구나.


빨간 박스.
분명 뜯으라는 부분으로 먼저 뜯었는데,
박스가 열리지는 않고 재활용된다는 문구만 써놨네?
결국 손으로 어찌저찌 뜯고 나서

드디어 진짜 봉투와의 만남.

내가 고른 건 데이지 프린트가 곱게 박힌 Katie's collective 시리즈 제품이다.
인스타 광고에 하도 많이 떠서 볼 때마다 정이 들더니
어느새 이걸로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게 만든 케이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광고 아주 보통아이요.

원래는 투명케이스를 하려다 아무래도 내 폰이 시에라블루색이다보니 웬만한 케이스는 잘 어울리지 않아서 아예 오로라색으로 밑바탕을 깔았다.
그랬더니 너무 예쁘네.
실물깡패다.

안쪽엔 맥세이프.
원래 맥세이프 안되는 제품으로 갖고 싶었는데 계속 품절. 임팩트케이스 오로라색은 다 품절이라 아마도(?) 이제는 더 이상 생산을 안하는건가 싶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맥세이프 케이스로 구매하긴 했는데 어차피 배터리성능도 점점 떨어지고 있으니 조만간 맥세이프 배터리를 구매해야겠다.

씌워보니 더 예쁘다.
물론 범퍼케이스가 생각보다 엄청 통통해져서 폰의 가로 사이즈가 상당히 많이 늘어나서 다른 폰이 된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정말 예쁘긴 하구나.
특히 오로라색은 빛에 따라 색이 계속 변해서 더 예쁨.
게다가 거울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

다음날 속초여행에 함께 한 나의 케이스티파이 케이스.

괜히 통화하는 것 처럼 컨셉샷 잡아봅니다.

너무 예쁜 내 케이스.
이제 배터리 사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