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최신비교 (공식/사설 비교 및 사기안당하는 법)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기기는 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스마트폰이라고 답할거다.

그만큼 태블릿이나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배터리 사용이 적극적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A to Z.

공식 vs 사설 배터리 가격 비교, 어디서 교체해야하는지, 교체 또는 중고거래 시 배터리 장난질 확인법, 교체 시점 등에 대해 알아보자.

모델 별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한번에 보기 (공식 서비스 정품 vs 비정품 자가교체)

알다시피 아이폰은 플래그십과 보급형 2개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매년 리프레쉬 되기 때문에 모델 수가 은근히 많다.

애플 공식홈 기준으로 배터리 교체 가능한 모델의 교체 비용을 정리했다.

공홈에서 얘기하는 예상비용이라 실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사설의 경우 워낙 업체가 많고 다양해서 정해진 표준가격을 찾기는 어렵다.

따라서 배터리 자가교체를 기준으로 모델별 비용을 표기했다.

모델

배터리 교체 비용

(정품, 공식서비스)

배터리 교체 비용

(비정품 Pinzheng, 자가교체)

아이폰14 프로 맥스

14만 6천원

-

아이폰14 프로

-

아이폰14 플러스

-

아이폰14

-

아이폰13 프로 맥스

12만 2천원

3만 3천원

아이폰13 프로

3만원

아이폰13

2만 3천원

아이폰13 미니

2만 1천원

아이폰12 프로 맥스

2만 6천원

아이폰12 프로

2만 1천원

아이폰12

2만 1천원

아이폰12 미니

2만 1천원

아이폰11 프로 맥스

2만 3천원

아이폰11 프로

2만 2천원

아이폰11

2만원

아이폰 XS 맥스

1만 8천원

아이폰 XS

1만 6천원

아이폰 X

1만 6천원

아이폰 XR

1만 6천원

아이폰8 플러스

10만원

-

아이폰8

-

아이폰7 플러스

-

아이폰7

-

아이폰SE3

-

아이폰SE2

-

아이폰SE1

-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품 배터리 교체 비용이 '23년 3월부로 인상되어, 비용적으로 많이 부담스러워졌다.

최신 모델인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무려 14만 6천원이다.

배터리 용량이 유사한 아이폰 15도 비슷한 가격일 확률이 높다.

'공식교체 > 사설교체 > 자가교체' 순으로 비용이 소요된다고 생각하자.

또 공식센터에서 정식으로 배터리가 교체되었을 때는 '설정-일반-정보-부품 및 서비스 기록' 에 그 정보가 남는점도 기억해두자.

배터리 교체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

공식센터에서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할 때는 '패널에 크랙 등 데미지가 없어야' 한다.

배터리 교체 시, 양면테잎으로 고정된 패널을 분리해야하므로 부분적으로 패널이 깨져있거나 전조증상이 있을 경우 교체를 거부당할 수 있다.

교체 후에는 '정품 배터리' 를 사용하므로 배터리 효율이 100%로 정상표시 된다.

사설교체의 경우에는 정말 주의해야한다.

아이폰XS이후 발매된 아이폰은 비정품 배터리가 사용될 경우 시스템에서 비정품 메세지 표시와 배터리 효율이 표시되지않게 설정되어있다.

따라서 사설교체 or 자가교체 시, 아이폰에서 배터리 효율은 확인할 수 없는게 정상이다.

itools나 3utools 같은 써드파티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일부 사설센터에서 '우리는 애플 정품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표시된다' 고 홍보한다는 점이다. 결론만 얘기하면 사설센터에서의 정품배터리 사용이 사실일 수도 있지만 확률이 낮다.

아이폰의 시스템 메세지나 배터리 효율은 사설센터에서 임의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산 호환배터리가 정품으로 둔갑할 수도 있다.

만약 사설센터에서 수리했는데 아이폰에서 배터리 효율이 정상표시된다? 아이툴즈를 설치해서 배터리 효율을 반드시 확인하자.

최악의 경우 비정품 호환 배터리도 새제품이 아닌 중고제품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그래서 결론은?!

아이폰 배터리는 보통 2년정도 사용하면 효율이 80% 근처로 표시되기 시작한다.

실제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드는게 체감되는 시기도 2년정도 사용했을 때이다.

따라서 아이폰 구매 후 2년까지는 정품 배터리를 충분히 활용하여 사용하고, 이후 배터리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자가교체를 추천한다.

중국산 호환 배터리는 뻥스펙으로 정품 대비 효율이 나쁠 수도 있지만 가성비로 쓸만하다.

또한 2년이상 아이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호환 배터리 사용에 대함 부담도 덜하다.

1년 정도 가성비로 호환 배터리 사용 후 새 아이폰 교체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자가교체라면 KC인증도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알리에서 후기가 많고 저렴한 아이폰 배터리로 구매하자.

아이폰 배터리 교체에 대한 가이드를 포스팅 해봤다.

결론만 얘기하면 배터리 혹사로 2년내에 교체가 필요하다면 정식센터에서의 교체를, 2년 이후 교체한다면 사설보다 자가 교체를 추천한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