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용한 앱 추천, Mooda 하루하루 쌓여가는 일기

하루의 마무리에 그날의 감정을 정리해 보고 일기로 기록하는 습관은 스트레스 관리와 장기적인 기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구매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 귀여운 아이폰 일기 앱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1,500원이라는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Mooda 앱입니다.

내 안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 Mooda

앱 스토어에서 검색하고 구입해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어요. 평점 4.7점으로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는 앱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의 기분을 작은 젤리처럼 생긴 표정들 중에 선택하고, 구체적인 감정과 일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첨부는 물론이고 깜찍한 스티커들로 일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기록한 일기는 하루하루 쌓여서 감정 아이콘들이 모여 한 달을 이룹니다.

간단하게 감정을 선택하고 일기를 기록하는 방법을 영상으로 올려두었으니 확인해 주세요. 일기를 꽉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전혀 들지 않고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앱이라고 느껴집니다.

앱 설정에서는 프라이버시를 위한 잠금 기능부터 간단한 앱 사용에 관한 부분들을 알기 쉽게 모아놓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기능이 있는지 몇 개 소개를 해드릴게요.

먼저 시간을 설정하고 알림 기능을 켜두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다할 시간이에요.]라며 알림이 옵니다. 그리고 데이터 수동 백업/복원에서는 구글 계정을 연동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하고 다시 데이터를 복원할 수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소중한 기록이 어느 정도 쌓였을 때 만일을 대비해서 연동을 해두면 휴대폰을 바꾸게 되더라도 바로 복원이 가능할 테니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네요.

또한 글자 크기와 글씨체, 배경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자 입맛에 맞게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위젯 기능을 이용해서 홈 화면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홈 화면에 추가하면 캘린더 형태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기를 기록한 날에는 날짜 대신 감정 아이콘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서 보기에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느껴집니다.

홈 화면에 추가하면 위와 같은 형태로 적용이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무다 앱에는 또 한 가지 소소한 기능이 있는데요, 한 달간의 아이콘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휴대폰을 흔들어주면 같은 기분끼리 정렬이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기분을 많이 느꼈는지 한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플 자체만으로도 귀여워서 아이폰 홈 화면 꾸미기에도 좋고 일기도 쌓아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오늘 하루는 어땠니?"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며 하루를 정리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일기 앱 Mooda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