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프로 카메라 고스트 현상 플레어 문제 해결될까

애플이 아이폰11프로 시리즈로 넘어오며 3개의 렌즈를 탑재한 폼팩터 전환이후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바로 카메라 고스트 현상, 플레어 발생 현상입니다. 사진, 영상으로 갤럭시대비 늘 우위에 있다고 평가 받는 아이폰이 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지 의문이긴한데, 아이폰16프로 카메라 고스트 현상 플레어 문제 해결 방법과 관련된 유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고스트 현상이란?

아이폰 카메라의 내부 반사와 고스트 현상이라 불리는 렌즈 플레어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이폰 11프로부터 지적되어 왔던 문제죠. 이러한 고스트 현상은 빛이 카메라 렌즈에 직접들어올 때 발생하여, 이미지나 영상 퀄리티를 낮추는 요소들을 생성합니다.

이미지 출처 : The Verge

특히 카메라나 피사체가 움직이는 동적인 장면에서는 플레어가 이동하고 더욱 눈에 띄어 결과물 퀄리티가 확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천장 조명이 있는 곳에서 카메라가 위를 향해 영상 촬영하는 경우, 강한 빛이 카메라 렌즈로 들어오는 경우에 더 티가 나죠.

이미치 출처 : The Verge

민감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사진이나 영상 촬영에 조금만 관심있는 유저들에게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아이폰 15 프로맥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애플이 해결하지 못하는(안하는?)것은 아직도 의문.

아이폰16프로 카메라 고스트 현상 플레어 문제 해결될까

유출자 Yeux122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렌즈 코팅 기술을 테스트 중이며, 이를 통해 고스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 시도하고 있는 방법은 원자층 증착(ALD)로 알려져 있으며, 원자 수준에서 코팅을 적용할 수 있어 원치 않는 빛 반사에 대한 더 균일하고 효과적인 코팅막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ALD(원자층 증착)는 기존의 반사 방지 코팅 대비 더 얇고 균일한 코팅이 가능하게 합니다. 매우 얇은 필름을 기판 위에 한 원자층씩 정밀하게 증착하는 공정으로 주로 반도체, 태양전지, LED 등의 제조 공정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균일하고 정확한 두께 제어가 가능해 고성능의 박막을 형성할 수 있어요. 이러한 정밀함은 두꺼운 코팅으로 발생하는 불균일성을 줄이고, 다양한 조명 상황에서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

맺음

아직 초기 루머에 불과하지만, 아이폰이 최고의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할 문제인만큼 굉장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과연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에서는 고스트 현상, 플레어 문제를 풀어낼 것인지 함께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