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를 위한 맥세이프 삼각대 끝판왕 후기

아이폰 삼각대 / 휴대용 삼각대

맥세이프 삼각대

진을 시작한 지 어언 1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 장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각종 장비를 수집하고 있어요. 물론 카메라용 삼각대에서 으뜸이라고 불리는 짓조, 맨프로토 등등 삼각대 비슷하게 생긴 것만 다 합치면 10개는 되는 거 같습니다. 최근 들어 등산을 하면서 필요한 삼각대를 알아보다가 끝판왕이라고 판단할 만큼 괜찮은 맥세이프 삼각대에 정착을 하게 되었어요.

셀루미 롱레인지 무선 블루투스 올인원 셀카봉 스마트폰 삼각대(SEL-GT1550M)는 셀카봉도 되면서 삼각대의 역할도 하지만 평평한 곳이 아니면 휘청거림과 아이폰을 잡는 곳이 볼륨, 전원 버튼에 눌려 무게중심도 잘 잡지 못하는 둥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셀카봉으로만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은 뒤 결정한 아이폰 삼각대는 바로 오주주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사실 처음 구입한 것은 아니고 블랙을 사용하다가 이쁜 모델을 구입하고 싶어 선택한 것은 화이트 컬러입니다. 단품으로 별도로 구입해도 되지만 제일 하단에 링크를 통하면 세트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개봉한 것은 오주주 맥세이프 삼각대 마운트 홀더가 되겠습니다. 아이폰 12 이상 모델부터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요즘은 맥세이프 케이스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체결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뒤쪽에 나사를 전부 풀어 끼운 뒤 반대로 돌려주면 완료입니다. 살짝 풀어 원하는 방향에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얻어지는 장점으로는 삼각대의 다리를 조절하지 않아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개봉한 것은 오주주 카메라 스마트폰 삼각대 브이로그 블루투스입니다. 전용 파우치에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고요. 삼각대 설명서가 있으니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우치 안에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있어 수준 높은 퀄리티의 포장을 보입니다. 화이트톤이라서 그런지 확실하게 깔끔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블루투스 리모컨이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있고요. 최대 10m 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서도 사용이 편리합니다. 90도, 180도, 360도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니 다양한 앵글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4단 조절 및 특수 높이 조절로 휴대하기 편한 43cm 사이즈이기 때문에 등산 배낭 스틱을 넣는 공간에 휴대하기 좋습니다.

360도 수평계가 있으니 수평을 잡을 수 있어서 좋고요. 발 고무패킹 마감으로 단단한 위치 고정에 좋습니다. 야외촬영 시 무게가 더 필요할 땐 무게 고리에 가방 등을 걸어 무게를 잡아 휴대용 삼각대가 날아가지 않게도 할 수 있습니다. 가볍지만 견고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적당한 무게감이 있으며 튼튼하고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최소 높이 42cm, 1단 64cm, 2단 89cm, 3단 114cm, 3단+추가 길이 140cm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높이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높이를 높이면 바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그땐 무게 고리에 등산 배낭을 걸어 놓는 것도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국제 표준 규격 1/4인치 나사를 사용하여 스마트폰 홀더, DSLR, 미러리스 등등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퀵슈를 제거하여 나사를 돌려주면 편하고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블루투스 리모컨의 전원을 켜게 되면 파란색으로 점멸되면서 페어링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리모컨 홀더가 있기 때문에 분실의 염려도 최소화했다고 볼 수 있어요.

스마트폰 홀더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세이프 삼각대 마운트 홀더를 퀵슈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애초에 맥세이프를 이용하기 위하여 선택했던 모델이면서 화이트톤 컬러가 세트로 되어있으니 훨씬 보기에도 깔끔해 보입니다.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케이스에도 강력하게 부착되어 떨어질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아이폰 12 이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케이스를 이용하면 어떤 기종이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를 벗긴 아이폰 14 프로 실버는 화이트 톤에 더욱 잘 어울리고 아주 깔끔하고요. 삼각대 다리를 접지 않아도 다양한 앵글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죠.

지난 불수사도북 종주 때 사패산, 북한산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사패산에서는 애플 워치를 이용하여 앵글을 잡았고요. 북한산에서는 인수봉 배경으로 앵글을 잡아봤어요.

진달래 시즌에 찾은 덕룡산, 주작산에서도 아주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모악산 하산하면서 적당한 뷰가 보이는 곳에서 뒷모습을 촬영했어요.

북한산의 매력에 빠져 다시 찾은 북한산입니다.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북한산 숨은벽 코스였으며 하산 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저도 인증을 했어요.

한라산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1시간 기다려서 정상석 인증 완료!

황매산 철쭉 활짝 피기 시작할 때 찾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가보고 싶었던 소매물도에서 날씨가 너무 좋은 날 뒷모습 촬영!

가깝지만 비밀스러운 동굴에서도 아이폰 삼각대만 있으면 아주 편리하게 제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8봉 완등할 때 천황산, 제약산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했어요.

소백산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넘어가면서 적당하게 뷰가 좋은 곳에서 털썩 앉아 뒷모습 촬영

식장산에 갑자기 태극기를 가지고 가고 싶어서 정상에서 인증했어요.

마지막으로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집에서 가까운 계족산 계족산성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맥주를 마시고 왔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할 땐 거의 장노출이나 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삼각대를 많이 사용하곤 했는데요. 요즘처럼 오롯이 나를 위해 삼각대를 사용해 보는 것은 차음 같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맥세이프 케이스가 있다면 이보다 좋은 삼각대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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