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2-1. ONA스튜디오 : 사전 미팅 / B타입 촬영 후기 / 이수용 작가 / 인물 중심 스튜디오 / 아이폰 스냅

ONA스튜디오 사전 미팅

ONA스튜디오는 촬영 전 3-4주전 사전미팅을 한다.

대면이 불가능 할 경우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우리는 거리상 1주일 전에 사전미팅을 진행했다.

사전미팅에 우리를 촬영해주실 담당 작가님을

만나게 되고 촬영장 근처 ONA의 새로운 건물에서

작가님과 많은 얘기를 나눈다.

우리가 만나게 된 작가님은

이수용 실장님이다.

실장님은 우리 둘의 연애 스토리를 물어봐주시고

커플사진을 보여달라시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셨다.

사전미팅에는 내가 찍고싶은 컨셉과

원하는 헤어, 메이크업을 상의하고

드레스를 고른다.

실장님은 정말 꼼꼼한 분이셨고

우리가 뭘 준비하면 좋겠는지부터

정말 세심하게 봐주셨다.

특히 내가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작가님이었기에

함께하게되어 더 기대되었다.

ONA스튜디오 촬영 후기

촬영은 새벽 5:30부터 시작되고

헤어, 메이크업 후 드레스 피팅을 시작한다.

촬영은 총 두 곳의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첫번째 장소에서 의상 3벌 피팅 후 택1이다.

장소 마다 분위기가 다르기때문에

각각의 장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레스도 다르다.

첫번째 드레스는 무조건 입고싶었던 블랙드레스이다.

실장님이 추천해주신 드레스 한벌

그리고 드레스 피팅을 도와주시는 스탭분의 추천 한벌을

입어보았는데 블랙 드레스가 더 잘 어울려서

첫번째 촬영은 블랙드레스로 택했다.

단짝의 의상도 블랙턱시도?

베스트까지 입은 모습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드레스를 입으면 다시 헤어, 메이크업을 정돈하고

첫번째 컨셉은 생머리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찰떡같이 해주신 유림쌤

가르마도 정 가운데로 하면 이상할것 같았지만

막상 하고보니 정가르마가 더 잘 어울렸고

내가 고른 드레스에 맞춰

실장님과도 계속 의논하며 스타일링 해주셨다.

난 조금 쎄게 생긴 편이라..

눈을 강조하면 더 강해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이라인도 그렇고 알아서 척척 해주셨다.

추후에 나는 아이폰 스냅도 추가를 했다.

스태프분들께서 내 폰으로도 사진을 틈틈히

많이 찍어주시지만 아이폰만의 감성도 욕심이났다.

또, 폴라로이드도 가지고 가면 찍어주시는데

아이폰스냅도 신청을 하여 폴라로이드는 따로 챙기지 않았다.

평소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우리라

촬영에 앞서 걱정은 되었지만

촬영한다고 긴장하지도 않았고,

스탭분들 텐션이 진짜 미쳤음..?

2,3번째 컨셉은 옆 건물로 이동하여

4벌의 드레스 피팅 후 2벌을 택한다.

이때, 팁은 본식 드레스 피팅 전

웨딩촬영 드레스를 입어보며

나한테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으면 된다.

나는 생각보다 끈이 있는 드레스는 부해보였고

가슴위로 아무것도 없는게 더 잘 어울렸다.

그런데 내가 고른 드레스 느낌이 다 비슷해서

한 벌은 내가 입고싶은 것 하나,

한 벌은 실장님과 스탭분이 추천해주신것으로 택했다.

이때 내가 원하는 헤어는

1. 묶음머리 가시번

2. 네추럴한 묶음머리

드레스랑 잘 어울리는 헤어까지

단짝은 이 착장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우리 둘다 원했던 아이보리 수트

역시나 사진빨 잘 받는 HE

내가 젤 입고 싶었던 탑 드레스

그리고 엄마가 맞춰주신 정장

특히 저 베일샷은 신부 로망 아니냐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주시고

열정마저 가득하신 이수용 실장님

이렇게 디카로도 찍어서 선물더 해주셨다 .

나 이런 느낌 너무 좋자나~

점점 떨어지는 체력과 웃음의 한계도 왔지만

끝까지 텐션을 잃지 않으신 우리 스탭분들 ㅠㅠ

거의 돌 사진 찍는 아기가 된 기분으로

이쁜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다.

다시 한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다.

촬영이 끝나고 잔금 결제와 셀렉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신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다른 곳은 셀렉을 직접

스튜디오에 가서 한시간 내외로 고르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

ONA스튜디오는 집에서 파일을 공유받아서 셀렉하고

프레임이나 컷등의 추가하고 싶은 부분들도

전혀 부담없이 선택가능하다.

ONA스튜디오 원본

24.07.27 촬영

24.08.07 셀렉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마지막 배웅까지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던

ONA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 ?

너무 즐거웠던 공주놀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