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초기화 방법 아이폰공장초기화 총정리

안녕하세요. 테크 인플루언서 뮤트라고 합니다. 오늘은 아이폰 초기화 방법을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이전의 복잡한 방식 대신 간단하게 따라하시면 되는데요. 그러면서도 안정적으로 공장 리셋 하실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iPhone 기기변경을 하려는 분들은 필히 거쳐야할 관문이 있다. 바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리셋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모바일 디바이스 가격이 저렴해도 1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썩혀두는 것보다 양도하는게 훨씬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걱정도 있다. 요즘은 모바일 기기 안에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다. 연락처나 메시지, 사진은 물론 자산이나 금융 정보까지. 그런데 클린하게 지우지 못하면? 괜히 찜찜하고 불안한 마음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리셋을 해야 안전한지. 더 나아가 리셋을 하기 전에 필요한 절차는 무엇인지 모든 과정을 알려드리려 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설정앱을 실행한다.

설정앱에서 맨 상단에는 내 애플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 있다. 아이폰 공장초기화 진행하기 전에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해서 백업하는 것부터 배우도록 하자.

설정 > Apple ID > iCloud로 들어가도록 한다. iCloud란 디바이스의 앱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드라이브다. 기본 5GB로 무료 용량은 적다. 다만 유료인 iCloud+까지 이용하면 충분히 고용량, 모든 데이터를 다 백업해둘 수 있다.

iCloud는 최소 50GB의 옵션부터 8TB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본인의 iPhone에 어느 정도의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지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첫 1개월만 결제하고 새 기기로 데이터 이전을 완료하면 해지해도 무방하다.

필자의 경우 현재 200GB를 쓰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iCloud > iCloud 백업으로 들어가서 기능을 켜주도록 한다. 만약 유료기능으로 백업하는게 싫다면 PC에 연결하여 itunes를 통해 데이터 저장을 할 수도 있다.

이제 기능을 켜주었다. 백업은 대략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셀룰러를 켜둔 상태에서 백업을 하면 데이터 소모로 요금 폭탄을 맞이할 수 있으니, 와이파이 환경에서 해주도록 한다. 아이폰 초기화 방법까지 거의 모든 과정이 다 되었다.

이제 다시 설정 > Apple ID > 맨 하단 로그아웃을 눌러주도록 한다. 계정 로그아웃을 해서 연동을 완전히 끊어줘야 한다. 로그아웃을 하지 않는 경우, 리셋을 하더라도 다시 로그인으로 해제해줘야 할 수도 있다. (단 iOS 버전에 따라 다름.)

이제 기나긴 준비 과정은 모두 끝났다. 본격적으로 아이폰 초기화 방법을 적용해보도록 하자. 사실 예전에는 공장초기화 하기 위해선 PC와 기기를 연결하여 DFU 방식을 이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설정 > 일반 > 맨 하단 전송 또는 iPhone 재설정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이 공간은 iOS 버전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다르다. 최신 버전의 경우 새로운 iPhone 준비하기라는 메뉴가 있을 것이다. 이 메뉴가 보이는 기기라면 굳이 로그아웃을 할 필요없다. 리셋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계정 연동을 해지해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iphone을 위한 준비가 완료됨 창이 뜨면 백업까지 모두 진행이 된다. 다만 아이폰 공장초기화 전에 진행하는 백업은 iCloud의 용량, 어떠한 데이터를 저장할 것인지 별도의 세팅이 필요하므로 여기서 해주는 것보다 iCloud메뉴를 이용하는게 낫다. (불필요한 자료도 저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그리고 모든 과정이 끝났다면 맨 하단의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 iPhone 지우기가 나오며, 리셋을 했을 때 사라지는 데이터 목록을 볼 수 있다. 앱, 앱 내 데이터, 애플계정, 나의 찾기, 지갑(애플페이 등), eSIM(해당자에 한함) 등 데이터가 지워지게 된다. 리셋을 진행하면 백업되어 있지 않는 이상 자료를 완전히 되살릴 수는 없다.

특히 요즘은 eSIM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심까지 반드시 지워주자. 그리고 리셋이 시작되며,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중요한 것은 아이폰 초기화 방법은 위와 같이 간단하지만, 이 과정을 2~3회 이상 반복해줘야 한다.

이렇게 아이폰 공장초기화 방식으로 포렌식을 하더라도 데이터를 살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선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리셋하는게 중요하다. 따라서 괜히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싫다면 여러 횟수를 진행하여 더욱 안전하게 리셋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