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 발표 후 무단 승차한 삼성 그리고 ZTE

유저들도 다 알고 미디어 기자들만 모르는 혁신. 매년 신제품 등장할 때 마다 혁신 혁신 타령인 매체의 글이 정말 지겹도록 패러디가 되고 설레발이 엄청 심했다. 요즘은 기업들도 이런 매체 못지 않게 설레발을 꾸준히 쳐오고 있었고 다행히 그런 저격 설레발이 먹히면 다행이지만 참 설레바리~ 설레바리~ 때문에 보고 있으면 온몸에 소름 돋을 정도로 자뻑하기도 하는 경우가 많다.

애플이 아이폰14 를 발표와 함께 출시를 했다.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삼성.

바로 저격에 나섰다.

저격 내용은 바로 "Let us know it when it folds.

라고 그거 접었을 때 우리에게 알려줘~ 라고 저격 트윗을 한 것이다. 사실 GOS 사태, 배터리 광탈 사태 여러 문제점을 꾸준히 가지고 있던 삼성이 아이폰 신제품에 저격을 하면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디스 광고 자체가 2위 기업이 늘상 사용하는 방식이었기 떄문에 스스로 2인자를 인정하는 꼴이기도 하다.

여기에 또 한 기업이 삼성과 같은 수준으로 등장을 했다.

ZTE. 애네는 이럴 기회에 ZTE 란 브랜드라도 좀 알리고 싶어서 인지 몰라도 ZTE 는 애플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자인을 조롱하는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휴대폰에는 구멍 또는 노치 자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런 수준만 보면 우리가 개무시하는 중국산 스마트폰 업체들의 기술 발전은 굉장히 빠른편인데 오히려 GOS 사태를 만들어 겪고 있는 기업보다 더 스펙적인 부분이나 완성도 부분에선 더 낫다. 애플을 디스할께 아니라 중국 업체를 먼저 이기고 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