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스토어 맥슬림 20W 출력의 5000mAh 아이폰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추천

우리 가족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합니다.

언제부턴가 아이들 외출 시 아빠의 사랑만큼 묵직한 고용량 보조배터리를 건네주면 무겁다며 불만이 많습니다.

와이프가 무겁다 했을 땐 용량 큰 게 최고라며 설득했는데 아이들이 불편하다 하니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그것이 아빠니까요.

아무래도 대용량만을 추구하던 기존 방식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거 같아 아이폰 보조배터리의 기본 사양이 된 맥세이프 제품을 하나하나 검토해 봅니다.

확실히 초창기보다 요즘의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는 더 얇고 가벼워진듯하군요. 휴대성 때문인지 5000mAh가 가장 많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더 큰 용량의 제품도 있지만 분명 아이들이 싫어할 거 같아 몇 차례 도움을 받은 디케이스토어에서 맥슬림이라는 이름의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하나 받아왔습니다.

리튬 폴리머를 사용한 배터리의 크기 조절은 게임에서 능력치에 포인트를 분배하는 것과 같습니다. 면적을 넓히고 얇게 만들던가 면적을 줄이고 두껍게 만드는 것이죠. 각자의 디자인과 당위성으로 다양한 규격의 제품이 시장에 나와있는데 디케이스토어의 맥슬림은 넓고 얇은 규격을 선택했습니다.

넓다고 해봤자 가로 66mm, 세로 105mm에 불과합니다. 두께는 겨우 9mm도 되지 않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벨킨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의 1/2도 안되는 두께입니다. 확실히 기술발전은 좋군요. 덕분에 무게도 아주 가볍습니다.

하우징 전면은 열 배출에 유리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충전 상태와 잔량 확인을 위한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하단 테두리에는 입력과 출력을 모두 지원하는 C 타입 단자 하나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맥세이프 제품은 자력 구성이 고정력과 안정성에 영향을 끼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통 저렴한 제품은 자석을 띄엄띄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맥슬림은 띠 형태로 빈 공간 없이 자석을 꽉 채워 넣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폰 맥세이프와 단단히 붙어 아주 안정적입니다. 13프로 기준 케이스가 없을 때 간당간당하게 카메라 섬의 간섭이 없지만 실리콘 케이스를 장착했을 경우 약간의 간섭이 있어 끝부분이 살짝 떴습니다.

다행히 고정력이 크게 약해지지 않았고 충전도 잘 되었습니다.

얇으니까 한 손에 들기에도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손이 작은 저로서는 두꺼운 것보다는 얇은 쪽이 확실히 그립이 안정적이고 쓰기 편한 것 같습니다.

아마 아이들도 만족할듯합니다.

맥슬림은 애플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당연히 맥세이프 애니메이션이 나옵니다.

요거 나와야 다들 안심되시죠.

아이폰에서 지원하는 최대 출력이 나온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고속 충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사람이나 제품이나 하나만 잘 해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도 마찬가지예요. 맥슬림은 패스스루를 지원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연결해 맥세이프 충전기처럼 쓸 수 있습니다. 출근길에는 보조배터리로 쓰다가 사무실에서는 거치형 충전 패드로 쓰고 다시 퇴근할 때는 완충된 상태의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로 쓸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제품 하나도 두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은 느낌입니다.

다만 패스스루로 사용할 때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동시에 입력과 출력을 하다 보니 발열도 좀 생기는데 알루미늄 때문에 심하게 뜨거워지진 않았습니다.

일부러 더운 환경에서도 사용해 봤는데 충전이 끊기지 않는 걸 봐선 출력을 제한하여 발열 관리도 하는 것 같습니다.

맥세이프 기능이 없는 기기에는 유선으로도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효율을 따지자면 이쪽이 좀 더 유리하지만 맥세이프의 편리함에 절여저버리면 유선 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구성품으로 부착 가능한 맥세이프 링도 제공합니다. 서브 폰으로 사용 중인 V50에 부착하여 사용해 봤는데 무선 충전도 고속으로 잘 들어옵니다.

무선 충전만 지원하면 어느 기기에서든 다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얇다 보니 이제는 살이 쪄서 작아진 청바지 주머니에도 무리 없이 들어갑니다.

외출 시 그냥 가볍게 챙기기 딱 좋은 녀석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도 좋아합니다.

아이폰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2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쭉~ 내려가면서 하루 사용이 간당간당 해집니다. 특히 게임 많이 하는 분들은 더 심할 테고요. 야외에서 덩치 큰 보조배터리 들고 다니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죠. 이제 날도 더워지고 있으니 들고 다니는 것 자체로도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의 핸드폰과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얇고 가벼운 보조배터리 추천에 맥슬림을 슬며시 들이밀어 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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