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eSIM 아이폰 이심후기 설치방법 데이터로밍 셀럴루 설정 방법
안녕하세요 말레입니다, 오늘은 대만 ESIM 이심 이용후기를 포스팅을 드려봅니다~
이번에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맨 처음 생각한 것이 대만에서 유심을 어디서 살까 고민이었거든요~
기존 스타일의 핸드폰에서 심을 빼고 갈아끼우는 형식의 수동적인 장착만 알고 있었는데, 이게 요새는 심을 갈아끼우지 않고 ESIM이라고 인터넷으로 연동이 가능한 유심이 나왔다는 것을 보고 신청해봤습니다
아마 갈아끼우는 방식의 유심사용은, 제 인생중에 올해 3월 여행이었던 베트남 푸꾸옥 여행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진짜 기술의 발전 속도는 놀랍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유심의 경우는 매번 인천공항 출발 전에 수속 밟기도 빠듯한 시간을 쪼개서 달려서 카운터 끝 쪽에 있는 수납카운터에서 유심을 받아서 장착을 하고 클립핀 찾고 갈아끼우고 쌩난리를 치게 되는데 이제는 이런 과정이 전혀 의미가 없어지는거니까요
그러면 유심을 갈아끼우지 않는데 어떻게 유심 역할을 하느냐?
바로 QR코드를 통해서 인스톨 및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온라인 구매 후에 디테일한 사용 방법은 아래 자세히 다뤄드립니다
우선 이심의 성능부터 자세히 다뤄야겠네요
저는 대만에 있는 5일동안으로 이심 신청을 했습니다~
하루에 2GB를 빠른 속도로 사용을 하고, 다 사용을 하고 나면 128kpbs 속도로 전환이 되고 지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2GB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혀서 찾아보니 유튜브를 2시간을 연속으로 보면 2기가 정도를 다 쓰게 된다고 해요
여행 중에 당연히 유튜브를 볼 사람은 없기도 하지만, 숙소 안에서는 당연히 숙소 와이파이를 잡아서 쓰기 때문에 하루 2GB는 유튜브만 연속으로 안 잡고 있는다면 펑펑 쓰고도 남을 정도의 양이라는 느낌입니다
이심을 여행동안에 이용을 하면서 진짜 <신세계>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우선 가장 시원하다고 느낀 점이, 여행을 마치고 한국 돌아올때쯤 되면 찐녹초가 되어서 흐물흐물해지거든요
이럴때 또 원래 한국유심 바꿔 끼워줘야하니까 유심을 어디다 뒀는지 정신도 없고, 짜증은 밀려오고, 공항 바닥에 짐 다 풀어헤치고, 너가 여기뒀느니 왜 잘 안 챙겼느니 감정낭비 체력낭비 1도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한국 들어오면 메인(한국회선)의 셀룰러를 켜주고, 보조(대만회선)의 셀룰러를 꺼주면 끝!!
그리고 현지 유심을 넣고 핸드폰 번호를 바꿈 없이 그대로 하나의 폰을 두개의 회선으로 양다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구요
해당 서비스 제공사쪽이 우리가 익히 아는 와이파이도시락과 도시락 유심의 패밀리 브랜드라는 점도 신뢰성에 큰 편의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행 전체 비용에 비하면 이심 비용은 얼마 안하지만, 엉뚱한 곳을 통해 하다가 사기 당할까봐 걱정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잖아요 ㅋ
그래서 어떻게 사용을 하는거냐? 물으신다면
두서 없는 글보다 아래와 같이 FOLLOW UP 포스팅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글이 길어지면 헷갈리기만 하니까요
1. 온라인으로 유심 결제 (아래에 사이트 참조로 걸어드렸습니다)
2. 출발시간 몇시간 전에 QR코드 접속 링크가 문자로 옴
3. 한국에서 출국 전에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에서 QR코드 스캔 및 이심 추가 진행
4. 목적지 도착 후 메인심, 보조심의 로밍설정 완료!
어때요? 너무 쉽죠?
위의 2번 - 4번의 순서를 기반으로 아래 3번 셋팅 방법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께요
우선 출국 전에 구매한 이심 사업자로부터 이심 설치 관련 문자가 오면, 아이폰의 설정에 들어가서 <셀룰러>를 누릅니다
셀룰러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eSIM 추가라는 항목이 보이는데요
사업자에게 온 문자에서 QR코드 받기를 눌러서 나오는 QR코드를 스캔을 해주면 됩니다
QR코드가 먹히지 않으면 수동으로 이심 넘버를 넣어서 설치를 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QR로 바로 설치가 되어서 수동설치는 안해봤네요
수동 설치법도 친절하게 다 안내가 되어 있으니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eSIM 활성화라는 화면이 뜨구요
몇분동안 대기 시간을 거쳐서 아이폰 위의 안테나가 2개로 바뀌더라구요
처음 보는 2겹 안테나에 너무 당황 ㅋㅋ 이건 뭐지? 오류인가??
오류는 아니구요 2겹의 안테나 중 하나는 <메인>으로 잡을 한국 텔레콤회사의 안테나,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보조>로 잡을 도착국 통신사의 안테나입니다
자! 위에 사진은 한국에서 출발 전에 eSIM이 설치가 완료가 되어, 대만의 <중화띠엔씬>이라고 쓰인 도착국의 통신망이 설치가 된 상황입니다
아직 해당 통신망을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사용도 못할 뿐더러), 위쪽의 "이 회선 켜기"를 끔 상태로 해놓습니다
물론 데이터로밍도 자동으로 "끔" 상태가 되어 있겠죠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도착국에 도착을 했을때 핸드폰을 꺼내서 <설정> <셀룰러>에 진입
<셀룰러 요금제 레이블>에 잡힌 두개의 통신망을 아래와 같이 설정합니다
1. 한국 통신사 - <메인>으로 그대로 둠 / 이회선켜기는 ON으로 두고 / 데이터로밍은 OFF로 꺼둠
2. 도착국 통신사 - <보조>로 그대로 둠 / 이회선켜기 ON으로 켜기 / 데이터로밍을 ON으로 켜기
위와 같이 설정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제가 진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엄청 많이 보고 따라했는데 너무 달라서 곤혹스러웠거든요 ㅠ
아이폰 유저라면 제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대만 도착해서 제일 먼저 데이터를 사용한 것은 <우버>였습니다 ㅋ
아시죠? 우리나라에는 카카오택시, 그리고 대만에는 우버!!
새벽에 도착하기도 했지만, 요 우버의 존재를 몰랐던 차에 혹시나 대만도 그랩같은 것이 있을까 검색하다가 금방 발견해서 설치까지 해서 콜하는데까지 5분도 안 걸렸어요 ㅋ
아! 이 놈의 적응력은! 진짜 사하라 사막 어딜 떨궈놔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생명력!!
다운로드 속도 빠르구요, GPS를 통해서 운전사가 내가 택시 부른곳까지 오는 경로가 표시되는 것도 우리나라 LTE에 버금갈 정도로 잘 터져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해당 이심을 구입을 하면 도시락톡이라는 해외로밍 통화서비스를 8000p가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저희는 대만에 있는동안 한국에 전화를 할 일이 없는지라 굳이 사용을 안했는데요
만일 한국과 전화 사용이 불가피한 분들에게는 아주 꿀같은 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도시락톡은 세계 주요국에 POP서버를 설치해서 인터넷 통화 품질을 최상으로 올린, 즉 일반 인터넷망으로 뚝뚝 끊기고 잘 안들리는 인터넷통화보다 훨씬 더 넓은 회선으로 안정감 있고 좋은 품질로 전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 같은데요
해당 이심을 구매하면 도시락톡을 설치하고 8000p를 받아서 한국과 깔끔한 통화품질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
이심이 있어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은 역시나 교통수단이었던 것 같아요
열차 여행을 통해 핑씨나 스펀, 그리고 시외버스를 타고 지우펀 등지를 다니게 되었는데
이심이 아니었다면 대만의 산간마을 어딘가에서 밭을 메면서 살고 있을지도 ㅋㅋ
대만도 우리나라만큼 통신+교통망이 잘 발달되어서 열차 정보나 버스 정도를 시시각각 웹페이지를 통해 참조할 수 있었는데, 이런 정보를 바로바로 검색을 통해 확인하고 점프 점프하며 여행을 잘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이심의 힘이 컸던 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도시락 eSIM 페이지를 아래와 같이 유첨 드려요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아보기!!
해외로밍도 국내데이터도 도시락eSIM으로, QR스캔만 하면 로밍준비 끝! 가장 가벼운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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