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Pro 케이스 없이 1년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둥it파파입니다.

케이스가 있으면 스마트폰이 보호되어 파손 위험이 적어지지만 케이스 없는 스마트폰 자체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폰14 프로를 구입할 때 이번에는 처음부터 케이스 없이 사용하기로 마음 먹고 1년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 수리비가 적게 들지 않아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해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를 했습니다. 그럼 아이폰 케이스 없이 사용하면 어떤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을 케이스 없이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폰은 물론 갤럭시도 기본 디자인이 요즘 너무 잘 나옵니다. 그런데 케이스를 사용하면 괜찮은 외관이 가려집니다. 물론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핸드폰 외관이 잘 보이지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케이스 두께만큼 핸드폰이 두꺼워져 그립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얇은 케이스를 사용하면 두께감이 덜 늘어나지만 그래도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것보다 좋진 못합니다.

다음은 제가 1년 정도 케이스 없이 사용했던 아이폰 외관이 궁금하실거 같은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최근에 카메라 렌즈 테두리 부분을 보면 색이 다른 부분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코팅이 벗겨져 있네요. 아마도 케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폰 14 프로를 바닥에 놓다 보니 튀어나온 부분이 카메라 렌즈라 이부분 코팅이 벗겨진 걸로 보입니다. 물론 카메라 렌즈 테두리 코팅이 벗겨 졌어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

​

후면 글라스 부분도 크게 흠집이 나거나 파손이 생기진 않았는데, 아래쪽에 바닥에 놓을 때 닿는 부분이 약간 변했습니다. 글라스라 코팅이 벗겨 졌다고 보긴 어렵고 유리가 약간 깨진 느낌이네요. 카메라 테두리 코팅 벗겨짐과 후면 글라스 아래 부분이 약간 변한 것을 제외하면 아이폰 14 프로 후면은 아주 멀쩡합니다.

​

​

그리고 측면을 보면 찍힌 자국이 여러곳 있는데 모두 아이폰을 떨어트려 생긴 상처입니다. 아이폰 14 프로 프레임의 경우 스테인리스 재질로 단단해 바닥에 떨어뜨려도 흠집은 나도 파손이 되진 않네요. 떨어뜨려 생긴 흠집이외에도 잔 흠집이 많이 있습니다.

​

​

본연의 디스플레이 터치감이 너무 좋아 전면 디스플레이에 보호필름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세한 잔 흠집들이 많이 생겼는데, 자세히 봐야 잔 흠집이 보이고 아이폰 화면을 볼 때는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행이도 아이폰을 바닥에 떨어 뜨릴 때 전면으로 떨어진 적은 없어 디스플레이 파손은 없습니다.

​

아이폰을 케이스 없이 1년 정도 사용하면서 핸드폰 자체만으로 충분히 튼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 동안 아이폰을 바닥에 여러번 떨어 뜨렸는데 측면 흡집만 생길 뿐 핸드폰이 파손되진 않았습니다. 핸드폰 제조사에서도 핸드폰이 쉽게 파손 되지 않도록 테스트를 거쳐 핸드폰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쉽게 파손이 되진 않습니다. 물론 운이 없는 경우 디스플레이가 돌 끝부분에 찍히면 바로 파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핸드폰이 튼튼해 쉽게 파손이 되진 않습니다.

​

​

그래서 아이폰을 케이스 없이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은 바로 시도해봐도 좋을거 같네요. 대신 애플케어 플러스는 꼭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2년 동안 파손 횟수 제한 없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가 있어야 마음 놓고 케이스 없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

안녕하세요. 다둥it파파입니다. 애플 제품을 구입할 때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부담이 되는데, 수리 가격도 ...

blog.korea-iph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