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아이폰15 프로 맥스 케이스 클래식C1 맥핏 체험단 사용기

(주)슈피겐코리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아사모 카페에서 슈피겐 에어쿠션 아이폰 케이스 체험단 모집에 당첨됐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갑자기 우체국에서 택배가 온다길래 알았다.

체험단으로 선택한 케이스는 구형 아이맥 디자인을 오마주한 클래식C1 맥핏

최근 비행기케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슈피겐의 클래식 디자인 라인이다.

포장박스는 무난하다. 원래 포장이 이런건지 체험단 제품이라 그런건지 제품명이 없는 건 조금 아쉽다.

케이스는 비닐에 싸여 있고 간단 매뉴얼이 함께 들어 있다.

케이스 디테일이 나쁘지 않다. 버튼부도 잘 눌리면서 너무 잘 눌리지도 않는 적당한 키감이다.

간단 매뉴얼에는 케이스 장착/탈착 방법이 나와있다.

케이스 안쪽은 충격 흡수 재질이 있고 눌러보면 자국이 남으나 바로 원상복구된다.

모서리의 슈피겐에어쿠션과 조합되어 아이폰을 확실히 보호할 수 있다.

B사의 케이스와 간단히 비교. 타사 제품은 버튼이 너무 잘 눌리는 단점이 있다.

겉 PC 재질로 된 부분을 분리해 봤다. 분리하고 보니 간단매뉴얼에 분리하지 말라고 돼 있더라.

분리해도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매뉴얼을 따르는 걸 추천한다.

디테일부분은 나사 모양까지 나름 충실하게 표현되어 있다.

맥세이프 자석은 PC재질 부분에 부착되어 있다.

자력은 충분한 편이다. 너무 강해도 불편하므로 실사용에는 적당한 자력이 좋다.

케이스 장착한 실사용 사진

지금까지 대략 1주일 넘게 사용중이다.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PC재질 빨간색 부분 재질과 코팅이 괜찮아 그립감이 정말 좋고,

적당한 자력과 버튼 키감으로 어디 한 곳 나무랄 데 없는 꽉찬 육각형의 케이스이다.

또한 최근 동사의 크라이오아머 라는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이 비행기에서 추락했음에도 멀쩡했던 점을 보면 보호력은 정말 확실하다.

다만 케이스를 탈착할 때 하단 투명한 부분을 먼저 빼야 하는데, 잘 빠지지 않아 힘을 주며 빼면 충전단자쪽이 구부러지는 단점이 있다.

구조상 충전단자 부분이 얇아 생기는 증상인데, 쉽게 원상복구는 되지만 여러번 반복 시 끊어질 수도 있어보인다.

(주)슈피겐코리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